외교문서

동독 올림픽위원회 (NOC) 대표단 방한, 1987-88

[55166] 동독 올림픽위원회 (NOC) 대표단 방한, 1987-88

동독 올림픽위원회 (NOC) 대표단 방한, 1987-88

동독올림픽위원회(noc)대표단방한,1987-88

27125

1987

1988

동구과

홍보문화과

757.62

2018-0066

02

0001-0321

2019

1. 동독 NOC(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의 1987~88년 중 방한 현황임.
• ‌Manfred Ewald 체육장관 겸 NOC 위원장 등 방한(87.3.3.~8.)
• ‌Horst Roeder NOC 위원 겸 동독체육회 부회장 등 방한(87.10.18.~24.)
• ‌Rudolf Hellmann NOC 부위원장 등 방한(88.6.6.~12.)
• ‌Wolfgang Gitter NOC 사무총장 등 방한(88.7.23.~31.)

2. 동독 NOC 대표단의 1987.3.3.~8. 방한 결과임.
• ‌방한 인사
- ‌Manfred Ewald 체육장관 겸 NOC 위원장 등 4명
• ‌체한 일정
- ‌노태우 대표위원과의 만찬, 박세직 SLOOC(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 및 만찬, 이세기 
체육부장관과의 만찬, 김종하 KOC(한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 및 만찬, 서울올림픽대회 참가 
관련 SLOOC 측과의 실무 협의, 산업 시찰 
• ‌서울올림픽 참가를 전제로 한 방한
- ‌방한 목적 중의 하나가 참가를 전제로 한 경기장 시찰 및 실무 협의이며 동독의 서울올림픽 참가가 방한 중 주 협의 내용
- ‌남·북한 분산 개최 문제 관련 공식 참가 여부는 미정이라는 명분론적인 입장 표시
• ‌동독 측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중재안 4개 종목 외에 2개 종목을 추가로 북한에 배정하는 
문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
- ‌한국 측이 현명한 결정을 해 주기를 바라며 2개 종목 추가 배정 양보안이 사회주의 국가 간에 사전 협의된 
제안이 아니며 북한과도 사전 협의된 바 없음.
- ‌한국 측이 동독 측 제의를 수락한다면 이를 토대로 북한, 쿠바, 마다가스카르, 에티오피아 및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국가와 협의하여 북한이 수락토록 노력할 것이며 더 이상의 요구는 하지 않을 것임.
• ‌동독 측의 동 제의는 아래와 같은 측면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
- ‌한국 측이 양보하고 북한 측이 받아들이는 경우 문제의 원만한 해결
- ‌한국 측이 양보하고 북한이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 북한 및 소련에 의한 또 다른 보이콧 명분 또는 구실 제거
- ‌결과에 관계없이 사회주의 형제국가로서 북한을 의식한 기록용 발언 
• ‌정부의 입장 및 대응책
- ‌남·북한 체육회담: IOC 최종안을 강력히 주장함으로써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방지하되 해외 홍보 측면 및 공산권의 보이콧 명분 제거를 위해 1~2개 종목 추가 양보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
- ‌동구 공산권 참가 문제: 동구권의 참가 여부는 소련의 보이콧 주도 여부에 달려 있으며 소련의 결정은 
국제 정세의 변화가 변수로서 최종 순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한국의 의연한 자세 견지 및 
참가를 과도하게 요청하는 인상 불식 필요

대한올림픽위원회

국가올림픽위원회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88 서울올림픽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남·북한 체육회담

동독 NOC 대표단 방한

Manfred Ewald 체육장관

노태우 대표위원

"1987"^^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