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1988 서울올림픽대회 홍보 및 관련 기사, 1985-89. 전4권

[55160] 1988 서울올림픽대회 홍보 및 관련 기사, 1985-89. 전4권 1988.9-1989

1988 서울올림픽대회 홍보 및 관련 기사, 1985-89. 전4권

1988서울올림픽대회홍보및관련기사,1985-89.전4권

27118

V.4

1988.9-1989

1985

1989

문화과

757.4

2018-0065

09

0001-0299

2019

주브라질대사관 및 주포르투갈대사관의 88 서울올림픽 관련 1988년 중 주재국 언론 기사 등에 관한 보고 요지임.

1. 주브라질대사관(1988.9.20.)
• ‌개막식 반응
- ‌주재국 TV Gazeta는 ‘서울올림픽 개막’ 제하 40분 특집 방송을 개막식 주요 장면과 함께 방영하고 한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국가로서 올림픽 개막 행사는 완벽하게 준비된 아름다운 행사로 한국의 문화적 수준을 사실 그대로 보여 주었다고 논평함.
• ‌주재국 최대 시사 주간지인 Veja지의 특집 기사 요지
- ‌인구 천만의 동양 불사조의 도시 서울은 오색찬란한 장관을 세계인에게 보여 줌.
- ‌북한과 쿠바를 비롯한 7개국이 불참했으나 160개국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참가를 기록함.
- ‌서울에서 마라톤 경주 거리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북한 휴전선에 올림픽 축제 메아리가 닿아 북한은 마지막 순간에 올림픽 중계 허가를 요청함.
• ‌일반 기사
- ‌일간지 Jornal De Trade는 ‘서울, 시설과 음식에서 인정받다’ 제하 기사에서 올림픽 개막과 함께 수많은 외국인이 서울을 방문하였으며 외국인들은 서울올림픽 시설을 칭찬하고 있으나 택시 이용과 음식점에서 어려움이 많다고 보도함.
- ‌일간지 Jornal De Brasil은 ‘한국인들 섭외에 전력’ 제하 기사에서 한국의 대기업과 정부 당국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수출 붐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 고객 유치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보도함.

2. 주포르투갈대사관의 서울올림픽 결과 논평(1988.10.10.)
• ‌주재국 일간 최고 유력지 Diario De Noticias지는 서울올림픽 개최 결과에 대해 ‘Seoul proved to the world that it is possible to live together’ 제목으로 논평 기사를 게재함.
• ‌동 논평 기사 요지
- ‌서울올림픽이 우리에게 하나의 교훈을 주었다면 정치적 이념 대결이 스포츠 분야에 전파되지 않는다면 세계가 다 함께 공존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임.
- ‌160개국의 선수가 참가한 서울올림픽에서 불화의 조짐이 없었으며 최고의 기록을 달성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다 함께 만남의 즐거움을 만끽함.
- ‌서울은 방해 세력을 포함한 많은 그룹들을 우호적으로 받아들이는 한편 일사불란한 안보 조치를 취한 것은 사실이나 세계의 강대국들에게 모범을 보여 주었으며 국민과 국가 간에 보다 더 평화스러운 관계 유지 필요성을 인식토록 함.

주브라질 대사관

주포르투갈 대사관

88 서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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