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1988 서울올림픽대회 홍보 및 관련 기사, 1985-89. 전4권

[55159] 1988 서울올림픽대회 홍보 및 관련 기사, 1985-89. 전4권 1988.8

1988 서울올림픽대회 홍보 및 관련 기사, 1985-89. 전4권

1988서울올림픽대회홍보및관련기사,1985-89.전4권

27117

V.3

1988.8

1985

1989

문화과

757.4

2018-0065

08

0001-0103

2019

주스웨덴대사관 및 주스위스대사관의 88 서울올림픽 관련 1988년 중 주재국 언론 기사 등에 
관한 보고 요지임.

1. 주스웨덴대사관의 주재국 국왕의 올림픽 불참 가능성 보도(1988.8.12.)
• ‌8.5.자 스웨덴 Expressen지는 왕실 First Marshal의 언급을 인용하여 ‘테러 분자들의 국왕 내외 서울올림픽 참석 위협’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국왕 내외가 한국에서의 소요 사태로 인해 올림픽 참관계획을 취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함.
• ‌이정빈 대사는 8.11. 왕실 Kuylenstierna First Marshal로부터 동 기사 관련 아래 사항을 직접 확인함.
- ‌왕실로서는 올림픽 후반 기간 중 국왕 내외의 올림픽 참관을 위해 호텔 예약 등 필요 조치를 취하여 
왔고 현재로서도 이러한 기본 계획에 변동이 없지만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님.
- ‌일본 적군파의 동태, 한국 학생들의 소요 사태 및 외부 테러 가능성 등 제반 상황에 따라 올림픽을 전후한 한국의 국내 정세가 불안 전망이 증대될 경우 국왕 내외의 올림픽 참관 계획을 재검토 예정임.
- ‌국왕 내외의 올림픽 참관에 대한 강한 개인적 소망에는 변함이 없음.
• ‌주재국 올림픽 대표단 인솔 책임자를 위시한 체육계 인사, 언론계 대표 100여 명을 위한 리셉션을 9.6. 개최토록 계획 중으로 동 기회를 활용하여 올림픽을 앞둔 제반 국내외 정세를 설명할 계획임.

2. 주스위스대사관의 한국 관계 특집 기사(1988.8.17.)
• ‌8.16.주재국 유력 독일어 일간지 Berner Zeitung지는 ‘올림픽을 앞둔 통일 염원’ 제하 아래 요지의 13면 특집 기사를 게재함.
- ‌노태우 대통령은 한국 국민의 강한 통일 의지, 학생들의 6월 판문점 학생회담 등을 배경으로 최근 특별
선언을 통해 남북한 간 상호 방문 허용, 인사 교류를 제안함.
- ‌3,000명의 학생들이 8.15. 판문점으로의 평화적인 행진을 통해 남북 화해 의지를 표출한바, 경찰을 
투입하여 이를 저지한 것은 의외임.
- ‌북한은 내부적으로 군과 당내에 권력 세습에 대한 반대가 제기되고 있고 김정일은 친북한 국가에서도 
부적절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는 반면 한국은 부유한 국가로 발전하여 헝가리와 최근 통상대표부를 
개설했고 현 상황이 계속될 경우 가까운 장래에 중국(구 중공) 대도시에 한국 무역사무소가 개설될 것임.
- ‌최근 수년간 군사력 균형은 한국 측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한국이 늦어도 1990년대 
미국의 지원 없이 자주국방이 가능할 것임을 밝힘. 
• ‌동 특집은 제2차 세계대전의 유산 소제목하에 분단 및 한국전쟁, 최근 7·7 특별선언 내용을 소개함.

88 서울올림픽

테러 분자들의 국왕 내외 서울올림픽 참석 위협

주스웨덴대사관의 주재국 국왕의 올림픽 불참 가능성

주스위스대사관의 한국 관계

노태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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