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1988년도 서울 장애자 올림픽 대회, 1983-88

[55156] 1988년도 서울 장애자 올림픽 대회, 1983-88

1988년도 서울 장애자 올림픽 대회, 1983-88

1988년도서울장애자올림픽대회,1983-88

27114

1983

1988

동북아2과

문화과

757.4

2018-0065

05

0001-0281

2019

1. ‌보건사회부는 1983.6.27. 아래 요지의 외무부 등 관계부처 앞 공문을 통해 제8회 국제장애인체육대회 
한국 개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문의함.
•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는 개최국에서 국제장애인체육대회도 개최하여 온 국제관례에 따라 서울올림픽이 개최되는 1988년에 동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회의를 수차 개최함.
• ‌동 개최 여부 결정 아래 사항에 대한 의견 통보를 요청함.
- ‌개최 가부에 대한 의견, 개최에 찬성하는 경우 지원 요망 사항에 대한 지원 가능성, 개최를 반대하는 경우 동 사유 

2. 외무부는 상기 문의에 대해 1983.7.12. 아래 요지로 보건사회부에 회신함.
• ‌국제장애인체육대회를 주관하는 International Stoke Mandeville Games Federation 규약에 동 경기는 올림픽 개최지에서 열리도록 규정되어 있고 실제로 동 대회가 대부분 올림픽 개최지에서 개최되어 온 국제적 관례를 고려함이 필요함.
• ‌동 대회 개최를 위한 예산 문제 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견되나 한국이 선진국을 지향하여 스포츠 및 신체 장애인 보호를 포함한 모든 면에서 적극적으로 국제 협력을 추진한다는 국제적 이미지 정립을 위해 88 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에서 동 대회를 개최함이 타당함.

3. ‌외무부는 1984.1.20. 주오스트리아대사에게 정부는 88 장애인올림픽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음을 통보하고 동 결정을 ICC(International Coordinating Committee, 국제조정위원회) 위원장
에게 전달하도록 지시함. 
• ‌주오스트리아대사관은 1.20. Lindstorm ICC 위원장은 동일 위원회에서 한국 측 제의를 박수로 채택했음을 알려 오는 한편 한국 정부의 결정에 심심한 사의를 표했음을 보고함.

4.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등소평의 장남이며 중국(구 중공) 장애인 복리기금회 회장인 등복방이 1987.10.15. 로스앤젤레스 시청에서의 외신 기자들과의 회견 시 미주동아 기자의 질문에 대해 자신은 
중국 내부 정치 문제에는 전혀 관여치 않는다고 전제하고 다만 장애인인 자신으로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 문제에 전 생애를 바치고 있으며 이러한 순수한 이상의 실현에 필요하다면 한국 방문도 마다할 것이 없다고 답변하였음을 보고함.
• ‌외무부는 1988.10.16.~24.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88 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 또는 여타 계기에 동 회장의 방한 초청 추진을 검토함.

서울시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보건복지부

북아메리카

88 서울올림픽

국제장애인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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