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53]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복싱경기 소요사태, 1988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5153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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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복싱경기 소요사태,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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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88 서울올림픽 복싱 경기 판정 시비 사건 관련 1988.9.25. 외무부가 작성한 사건 개요임.
    • ‌경위
    - ‌한국 선수와 불가리아 선수 간 1988.9.22. 11:30 복싱 팬텀급 예선 경기 결과 한국 선수가 4:1로 판정패 
    한 데 대해 한국 임원, 코치 및 경기 진행 요원 10여 명은 주심, 부심에게 편파적인 경기 운영에 따른 
    판정임을 이유로 항의 및 일부 관람객 야유 등 소요 발생
    - ‌경비 요원 15명 출동, 진압
    - ‌AIBA(국제아마복싱연맹) 소청위원회는 1988.9.22. 한국 측의 판정 불복 제소를 기각하는 한편 뉴질랜드 
    주심의 대회 심판 자격을 정지하고 한국 임원, 코치에 대해서도 대회 기간 중 자격 정지 결정
    • ‌한국 측 대응
    - ‌경비 인력 증원 등 안전 조치 강화
    -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는 9.23. 동 사건에 유감을 표명하고 AIBA의 강력한 제재 조치를 지지하는 성명 발표
    - ‌체육부장관 유감 표명(9.23.), KOC(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사임(9.24.)
    • ‌주요 인사 반응
    - ‌사마란치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9.23. 오전 IOC·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회의 시 안전 요원이 
    아무런 조치 없이 한국 선수가 64분간 링 안에 앉아 있게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
    • ‌주요 언론
    - ‌서울올림픽의 일대 오점(산케이), 올림픽 이미지 먹칠(마이니치), 전대미문의 사건(NHK)
    - ‌수치스러운 사건(워싱턴 포스트), 주심 및 국제 임원들도 구타당했으며 세르비아(구 유고슬라비아) 
    심판은 30년 경력 중 최악의 사건임을 논평(Reuter), BBC 기자는 주심이 불가리아 선수를 도왔다고 
    언급(신화사), 평화·화합·전진을 표방한 제24회 올림픽이 싸움과 분열상 연출(UPI)
    • ‌재외공관 보고
    - ‌현지 언론의 비판적 보도, 주재국 국민 및 교포의 항의 야기
    • ‌외무부 조치 사항
    - ‌9.23. 사실 관계, 국내 언론 및 주요 외신 반응,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성명 등을 전 재외공관에 통보
    - ‌9.24. KOC 위원장 사임, 체육부장관 유감 표명을 전 재외공관에 통보
    
    2. ‌주일본대사관 등 재외공관은 동 사건 관련 주재국 언론 동향, 주재국 국민 및 교민의 항의 등에 관해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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