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30]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 남·북한 단일팀 구성 및 공동개최 문제, 1984-89. 전16권 제5차 남북체육회담 개최교섭, 1987.8-12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513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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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 남·북한 단일팀 구성 및 공동개최 문제, 1984-89. 전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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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 남·북한 단일팀 구성 및 공동개최 문제, 1984-89. 전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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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무부는 1987.9.1. 전 재외공관에 진충국 북한 NOC(국가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의 8.31. 남북체육회담 관련 기자회견 내용 및 평가를 아래와 같이 통보함.
    • ‌기자회견 요지
    - ‌북한 NOC 위원장은 8.31. 사마란치 위원장에게 제5차 남북체육회담 개최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
    - ‌제2차 중재안을 수락할 경우 동 회담을 개최할 수 있다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측의 8.24. 서신은 유감이며 9.17. 이전에 동 회담 개최가 곤란하다면 초청장 발송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
    • ‌평가
    - ‌동 기자회견 내용은 IOC 측 중재안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회피한 채 동 회담 개최만을 촉구해 오던 종전 입장의 반복
    - ‌동 회담이 개최되지 못하는 이유가 마치 IOC 및 한국 측의 불성실한 태도에 기인한 것처럼 국제적 여론을 오도시키려는 의도
    
    2. ‌이상옥 주제네바대사는 1987.10.21. 사마란치 IOC 위원장을 동일 면담하여 동 위원장의 10.19. 북한 진충국 NOC 부위원장과의 면담 결과를 파악한바, 동 위원장은 진충국이 아래 내용을 구두로 통보해 왔음을 밝힘.
    • ‌북한 NOC 측은 한국의 조직적인 반대 및 중대한 모독을 이유로 한국 측과의 대화를 더 이상 계속할 의도가 없음을 표명함.
    • ‌한국에서 곧 시행될 대통령 선거에 따라 민주화가 이루어져 새로운 정부가 발족할 것이며 신정부와 합의에 이르는 것이 더욱 용이할 것임에 따라 북한 NOC는 IOC가 한국에서의 선거 결과 판명 시까지 모든 토의를 중지해 주도록 요청함.
    
    3. ‌주미국대사관은 1987.12.11. William Clark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가 12.9. 레이건·고르바초프 회담 시 올림픽 관련 언급 내용을 아래와 같이 알려 왔음을 보고함.
    • ‌동 회담에 배석한 슐츠 국무장관은 88 올림픽이 아무런 불상사 없이 개최됨으로써 올림픽 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함.
    •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올림픽 종목 중 수개의 종목이 북한에서도 개최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만한 올림픽 개최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간략히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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