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참가 미수교국 인사 접촉, 1988

[55116]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참가 미수교국 인사 접촉, 1988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참가 미수교국 인사 접촉, 1988

1988년도서울올림픽대회참가미수교국인사접촉,1988

27067

1988

1988

동구과

문화과

757.4

러시아

2018-0061

13

0001-0242

2019

1. 외무부는 1988.8.31. 올림픽 계기 미수교국 방한 인사 예우 및 접촉 계획을 아래와 같이 수립함.
• ‌미수교국 영사단 등에 대한 예우 원칙
- ‌가급적 최대한의 편의 제공
- ‌미수교국 인사가 올림픽 Attache 또는 NOC(국가올림픽위원회) 임원인 경우 SLOOC(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동 인사들에게 제공하는 예우 수준 참작
• ‌예우 수준
- ‌미수교 국가 인사별 제공되는 ID카드, 숙소, 차량 등 분류
• ‌접촉 계획 관련 원칙
- ‌접촉을 통해 대동구권 관계 개선 여건 조성
- ‌외교관계 수립, 영사관계 수립, 무역대표부 상호 개설, 연락사무소 상호 개설 등
• ‌접촉 지침 및 방법
- ‌미수교국 개별 국가별 특수성을 감안한 접촉 계획 수립 시행
- ‌중국(구 중공), 소련, 동구권 등 공산국가 각료급 이상 주요 인사의 장·차관 면담 및 연회 추진 등
• ‌접촉 시 주요 협의 사항
- ‌양국 교류 증진 방안 모색, 공식 관계 수립 분위기 조성, 영사단 계속 주재 교섭 등

2. 외무부가 1988.10월 작성한 88 서울올림픽 관련 방한 미수교국 인사 접촉 결과 보고서 요지임.
• ‌개요
- ‌88 서울올림픽 참가국 160개국 중 미수교국(총영사 관계 포함)은 약 31개국
- ‌외무부장관을 위시하여 외무부 간부는 접촉에 응한 25개국의 주요 인사 66명을 48회에 걸쳐 접촉 
(소련 5명 9회, 중국 4명 3회, 동구권 6개국 17명 16회, 기타 지역 17개국 40명 20회)
• ‌특기 사항
- ‌외무부장관의 9.19. 소련 그라모프 체육장관과의 만찬 시 소련 측은 경제 분야에서 한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희망하면서 남북한 문제는 당사자 간 직접 해결되어야 함을 언급
- ‌외무부장관의 9.20. 중국(구 중공) 장백발 북경 부시장 면담 시 중국 측은 양국 교류 증진에 적극적 
자세를 보이면서 대북한 관계를 고려하여 신중하고 조용히 추진함이 바람직하며 중앙정부 단위의 
무역대표부 설치 검토 가능성을 언급
• ‌종합 평가
- ‌정부의 북방정책, 7·7선언 등 대내·외 정책에 대한 설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의 
발전상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
- ‌주요 미수교국 인사와의 외교적 접촉 실적 축적을 통해 수교 기반 강화

국가올림픽위원회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88 서울올림픽

미수교

소련 그라모프 체육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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