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10] 1988 서울올림픽대회 참가 소련대표단 영사기능 부여, 전3권 1988(소련의 올림픽관련 영사단 파견 구상서)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511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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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서울올림픽대회 참가 소련대표단 영사기능 부여,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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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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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무부는 1988.4월 소련의 올림픽 업무 수행 외교관 파견 제의에 관한 아래 보고서를 작성함.
    • ‌주일본 소련대사관 무쉬킨 1등서기관은 4.11. 주일본대사관 정무담당관을 면담하여 본국 정부의 훈령에 따라 88 서울올림픽 기간 중 주일본 소련대사관 직원을 서울에 파견하여 아래와 같이 영사업무를 수행케 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허가를 요청함.
    - ‌1988.8~10월 서울올림픽 기간 중 주일본 소련대사관 소속 외교관 4명 및 보조원 2명 서울 파견
    - ‌동 파견 직원은 올림픽 유관 한국 체류 소련인과 관련한 영사 업무 수행
    • ‌소련 측 제의 의도
    - ‌올림픽 참가 및 참관 소련인들의 망명 예방, 소련 공관 부재로 인한 제반 문제 대처
    • ‌대처 방안
    - ‌정부의 북방정책을 고려하여 동 영사 기능을 부여, 가능한 한 주일본 소련대사관 및 주일본대사관 간의 공한으로 처리토록 유도
    - ‌영사 기능 수행자의 특권 및 면제 문제는 영사 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을 준용 
    
    2. 외무부 동구과는 1988.7.28. 소련의 올림픽 관련 영사단 파견에 관한 아래 보고서를 작성함.
    • ‌주일본 소련대사관 Selivanov 참사관은 7.27. 주일본대사관 관계관 면담 시 8.10.~10.10. 서울에 올림픽 Attache와 별도의 6명의 영사그룹을 파견코자 하며 동 사실을 SLOOC(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에 통보해 줄 것을 요망하는 한편 동 그룹에 대한 사증 발급, 외교관 자격 부여, 올림픽 관련 숙소, 경기장 자유 출입, 승용차 임차 주선 등에 관한 한국 측 입장 회보를 요망함.
    • ‌대책: 기통보한 입장에 따라 긍정적으로 대처하되 가급적 문서 교환을 통해 처리토록 함.
    
    3. 외무부는 1988.8월 소련의 올림픽 관련 영사단 파한에 관한 아래 보고서를 작성함.
    • ‌소련 측은 한국 측의 요청에 부응하여 8.11.자 주일본 소련대사관의 주일본대사관 앞 외교 공한을 통해 6명으로 구성된 소련 영사단의 파한을 제의하고 한국 정부의 동의를 요청함.
    • ‌주일본대사관은 8.13.자 소련대사관 앞 외교 공한으로 동 영사단의 파한 수락을 통보함.
    - ‌영사 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을 준용한 지위 부여 및 편의 제공
    • ‌소련 영사단 개요
    - ‌단장: 소련 Osinkin 외무부 참사관
    - ‌구성: 외무부 소속 외교관 4명 및 업무 보조원 2명
    - ‌파견 기간: 1988.8.17.~10.10. 
    - ‌기능: 올림픽 관련 방한 소련 대표단, 관광객 등 소련 시민의 이익 보호 및 관계 영사업무 처리, 외무부, SLOOC 및 관계 기관과의 업무상 접촉 유지
    • ‌평가
    - ‌올림픽 행사를 계기로 한 한시적 성격의 파견이나 소련 정부의 대표기관인 영사단이 국제법상의 절차 및 한국 정부의 허가에 따라 한국에서 공식 활동을 한다는 데 의의가 있음.
    - ‌동 건 관련 일본 주재 양국 대사관 간의 외교문서 교환은 향후 양국 간의 외교문서 교환의 전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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