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계기 중국·소련 및 공산권국가에 대한 영공 통과 추진, 1988-89

[55097]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계기 중국·소련 및 공산권국가에 대한 영공 통과 추진, 1988-89

1988년도 서울올림픽대회 계기 중국·소련 및 공산권국가에 대한 영공 통과 추진, 1988-89

1988년도서울올림픽대회계기중국·소련및공산권국가에대한영공통과추진,1988-89

27047

1988

1989

문화과

서구1과

757.4

2018-0060

10

0001-0215

2019

1. ‌교통부는 1988.2.9. 외무부에 88 서울올림픽에 중국(구 중공), 소련 및 동구권 국가의 참가가 확실해지고 있음에 따라 그간 민간 항공 업무의 현안 과제로 추진하여 온 대한항공의 중국, 소련 및 불가리아 영공 통과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됨을 설명하고 대한항공의 서울올림픽 참가공산권 국가 항공사와의 업무 협조를 위한 아래 건의에 대한 의견 회신을 요청함.
• ‌공산권 국가의 올림픽 관련 수송을 위한 항공기 운항 시 협조, 지원 안내문 발송
• ‌대한항공 외국 지점을 통해 항공사 간 접촉 및 대화 시도
• ‌올림픽 수송 및 영공 통과 업무 추진 협의를 위한 항공 관계자 방한 초청

2. 외무부는 1988.3.10. 교통부에 아래와 같이 회신함.
• ‌대한항공의 상기 업무 추진에 이견이 없으나 대한항공이 작성한 중국 CACC 및 소련 Aeroflot 항공사에 대한 안내문 중 1항(경제 항로 운항 권유) 및 2항(해당국 영공 통과 허가 지원 요청)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관계국에 권고 또는 요청해야 할 사항임.
• ‌따라서 동 문안을 여타 동구권 국가에 대한 안내문 초안에 준해 작성하되 대한항공이 특별한 항로에 관심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우회적으로 표명하는 방향으로 문안을 조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됨.

3. ‌외무부 정보문화국 문화과는 1988.8.19. 올림픽 선수단 수송 대한항공기의 중국, 소련 영공 통과 추진에 관한 아래 보고서를 작성함.
• ‌대한항공의 중국 영공 통과 요청 경위 및 중국 측의 허가
- ‌조중건 대한항공 사장은 1986.7.22.~25.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민용항공국에 올림픽 선수단 수송 대한항공기의 중국 영공 통과에 대한 한국 측 입장 전달
- ‌대한항공은 1988.8.6. 중국 민용항공국에 동 항공기의 상해 경유 쿤밍 항로 사용 허가 요청
- ‌중국 민용항공국은 8.12. 대한항공의 상기 요청을 허가(운항 기간: 9.3.~10.9., 운항 편수: 중동, 구주 및 아프리카 선수단 수송 항공기 38회)
• ‌대한항공의 소련 영공 통과 요청 경위
- ‌서울올림픽 기간 중 대한항공기의 소련 영공 통과를 요청하는 SLOOC(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그라모프 소련 체육장관 앞 서한을 8.3.~8. 방한한 가브릴린 소련 체육성 차관에게 전달(운항 기간: 9.1.~10.4., 운항 편수: 구주 선수단 수송 항공기 26회, 항로: 시베리아 항로)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교통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88 서울올림픽

대한항공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소련 Aeroflot 항공사

중국 CACC 항공사

대한항공(KAL)

서울올림픽 참가공산권 국가 항공사와

대한항공의 중국, 소련 및 불가리아 영공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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