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UN 총회, 제43차. New York, 1988.9.20-12.22. 전18권

[54792] UN 총회, 제43차. New York, 1988.9.20-12.22. 전18권 본회의 토의

UN 총회, 제43차. New York, 1988.9.20-12.22. 전18권

un총회,제43차.newyork,1988.9.20-12.22.전18권

26726

V.16

본회의 토의

1988

1988

국제연합과

731.21

카보베르데

캄보디아

나미비아

팔레스타인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8-0038

01

0001-0343

2019

1988.9.20.~12.22. 개최된 제43차 유엔 총회 토의 결과에 대한 평가임.

1. 주요 토의 결과
• ‌캄보디아(구 캄푸치아) 문제 관련 결의에 폴포트 정권의 복귀 반대 최초 언급
• ‌팔레스타인 문제, 나미비아 문제, 남아공 문제 등 국제 분쟁 사태 집중 토의
• ‌남아공 인종차별 문제에 관한 특별총회의 1989.9월 이전 개최 결정
• ‌프랑스 파리에서 1989.1.7.~11. 화학무기사용금지에 관한 국제회의 개최 결정
• ‌개도국 경제개발에 관한 특별총회 개최 문제 협의를 위한 금차 총회 속개회의를 1989.2월 개최키로 결정 

2. 한국 관련 사항
• ‌노태우 대통령이 한국 국가원수로는 최초로 유엔 총회 본회의 연설을 시행함으로써 국제 사회에서의 지위를 신장
• ‌동 연설을 통해 한국의 평화통일 정책 및 동북아 평화협의회의 구상을 밝힌 데 대해 다수 유엔 회원국들은 큰 관심을 표명하고 평가
• ‌다수 국가(67개국)가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입장을 지지
• ‌외무부장관 유엔 방문 중 카보베르데와의 수교 합의, 헝가리·세르비아(구 유고슬라비아) 등 동구권 국가와의 외무장관 회담 최초 개최 등 유엔 무대를 활용한 적극적인 외교 활동 추진

3. 종합 평가
• ‌금차 총회는 유엔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협조적인 분위기에서 개최
•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유엔 총회 연설 내용도 화해와 타협을 지향하는 최근 국제 정세 추세를 반영
• ‌아라파트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 의장에 대한 미국의 비자 발급 거부로 인하여 일부 총회가 최초로 12.13.~15.간 뉴욕 유엔본부 이외의 지역(제네바)에서 개최됨으로써 총회 분위기가 일시적으로 경색되었으나 이후 미국의 PLO와의 직접대화 방침 발표 등으로 팔레스타인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
• ‌국제 분쟁 해결에 있어 당사국의 의지 및 미·소 초강대국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됨으로써 유엔 역할의 한계성을 표출

팔레스타인해방기구

아시아

PLO

폴포트 정권

제43차 유엔 총회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노태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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