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UN 총회, 제43차. New York, 1988.9.20-12.22. 전18권

[54783] UN 총회, 제43차. New York, 1988.9.20-12.22. 전18권 한국대표 UN총회 발언 교섭추진 VI : 북한 및 친북국가 반응

UN 총회, 제43차. New York, 1988.9.20-12.22. 전18권

un총회,제43차.newyork,1988.9.20-12.22.전18권

26717

V.7

한국대표 UN총회 발언 교섭추진 VI : 북한 및 친북국가 반응

1988

1988

국제연합과

731.21

중국

북한

러시아

2018-0037

05

0001-0098

2019

한국의 1988년 제43차 유엔 총회 연설 시행을 위한 보충 의제 채택 추진과 관련하여 소련, 중국(구 중공) 및 공산권 국가들은 1988.8~9월 중 아래와 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표시함.

1. ‌주미대사는 소련 측이 보충 의제 채택 자체가 한반도 문제에 관한 과열된 논쟁을 초래할 것이며 한반도의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부정적 반응을 표시했음을 보고(8.31.) 

2. ‌주독일대사는 한국 측 의제 제출에 대해 북한 측도 추가 의제 제출을 계획 중으로 소련 측의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소련은 북한이 지원을 요청할 경우 이를 거절할 수 없음을 강조했음을 보고(9.2. 및 9.7.)

3. ‌주영국대사는 북한이 전 유엔 회원국에 한국 측 의제 상정 철회를 요청하는 공한을 배포했음을 보고(9.8.)

4. ‌주유엔대사는 주유엔 북한대사가 9.8.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의 보충 의제 제출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음에 따라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철회하지 않을 경우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했음을 보고(9.9.)

5. ‌북한은 유엔 사무총장에게 10개국 비동맹 외무장관 명의 한국 측 보충 의제 불채택 요청 공한을 제출(9.11.)

6. ‌주유엔대사는 중국이 한국 측 보충 의제 제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는 한편 유엔 회원국이 동 의제를 채택하지 않을 것을 희망하는 요지의 주유엔 중국대사 명의 서한을 사무총장에게 제출하였으며 동 서한이 9.16. 유엔 문서로 배포되었음을 보고(9.19.)

7. ‌주유엔대사는 북한이 소련, 쿠바, 라오스, 베트남 등 공산권 13개국 공동 명의로 1975년 채택된 유엔사 해체 및 외군 철수를 요청하는 결의안 이행을 촉구하는 ‘한반도 상황과 제30차 유엔 총회 채택 관련 결의의 이행’ 제목의 추가 의제 채택 결의안을 9.16. 제출했음을 보고(9.16.)

8. ‌주유엔대사는 공산권 13개국이 제출한 한국 측 보충 의제에 관한 북한 측 입장을 내용으로 하는 총회문서가 9.16. 배포되었음을 보고(9.20.)

9. ‌주유엔대사는 한국 측이 제출한 보충 의제 불채택을 요청하는 쿠바 등 9개국 명의의 유엔 사무총장 앞 공한이 9.19. 총회 문서로 배포되었음을 보고(9.20.)

공산권 국가

제43차 유엔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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