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UN주재 북한 대표부 직원의 미국내 여행허가문제, 1987-88

[54706] UN주재 북한 대표부 직원의 미국내 여행허가문제, 1987-88

UN주재 북한 대표부 직원의 미국내 여행허가문제, 1987-88

un주재북한대표부직원의미국내여행허가문제,1987-88

26613

1987

1988

북미과

725.1

북한

미국

2018-0031

03

0001-0021

2019

미국 정부의 1987~88년 중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직원들의 제한 구역 이외 지역에 대한 여행 허가 관련 사항임.

1. ‌미국 정부는 북한 등 미수교 적성국가 유엔대표부 직원들의 이동 범위를 뉴욕시 이원 25마일로 제한하고 동 이원 지역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사전에 미국 정부의 허가를 득하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해 옴.

2. ‌미국 정부는 북한대표부 직원들의 방문 목적 및 활동 동향 파악 등 정보 수집 차원에서 경우에 따라 출타를 허용하였으며 국무부를 통하여 주미대사관에 동 허가 내용을 사후에 알려 옴.
• ‌주미대사관은 미국 측에 북한 측이 동 허가를 확대 해석하여 여타 사회, 종교 단체와의 접촉을 명목으로 한 미국 각지로의 여행 요청 가능성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이도록 요청함.
• ‌국무부는 1987.10.10. 펜실베이니아주 퀘이커교도 집회에 3명의 북한 외교관 참석을 허가한바, 국무부 대변인은 10.20. 브리핑 시 관련 논평 요청에 대해 미국의 대북한 정책 변경은 아님을 확인함.

3. ‌외무부는 1987.10.22. 주미대사관에 북한 외교관의 참석을 초청한 퀘이커교의 American Friends Service Committee는 1984.9월 소속 회원 4명을 북한에 파견한 바 있으며 북한의 3자회담 제안 지지 등 북한과의 교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반전운동 단체임을 고려하여 북한 외교관들의 동 방문 관련 사항 파악을 지시함.

New York City

American Friends Service Committee

퀘이커교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직원 미국내 여행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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