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17] 21세기 한·일본 협력위원회 설립,1988. 전2권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451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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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517] 21세기 한·일본 협력위원회 설립,1988. 전2권 기본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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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무부는 1988.3월 21세기 한·일 위원회 설립 추진 계획을 아래와 같이 수립함.
    • ‌설립 취지 
    - ‌21세기 한·일 양국 간의 새로운 우호협력 관계 정립
    • ‌교섭 경위
    - ‌1986.12.5.~6. 동경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일 정기 각료회의에서 1988년을 목표로 설립 원칙에 합의
    - ‌1987.5.4.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한·일 정기 외무장관회의에서 4개 전문위원회 설치 합의
    - ‌1988.2월 서울에서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에서 연내 제1차 회의 개최 합의
    • ‌추진 계획
    - ‌설치 기간, 위원회 구성, 전문위원회 구성, 위원회 운영 등 세부 사항을 일본 측과 조속히 협의
    
    2. ‌외무부는 1988.3.21. 및 6.1. 동 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 및 위원 임명에 대해 아래와 같이 대통령 재가를 득함.
    • ‌위원장: 고병익 한림대 교수
    • ‌위원: 최석채 전 문화방송 회장, 정수창 전 대한상의 회장 등 8명
    
    3. 외무부장관은 1988.5.2. 동 위원회 일본 측 스노베 위원장(전 주한대사)을 아래와 같이 면담함.
    • ‌양국 관계가 관계 정상화 20주년을 지나 보다 높은 차원의 새로운 관계 정립 시기에 진입함에 따라 동 위원회 설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
    • ‌일본 측은 동 위원회에서 양국 간 현안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양국 관계의 장래를 위한 기반 구축 방안 및 양 국민 간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명함.
    
    4. 외무부는 1988.7.1. 한·일 21세기 위원회 위원 위촉 관련 아래 보도자료를 발표함.
    • ‌노태우 대통령은 1988.2월 대통령 취임식 계기 한·일 정상회담 시 금년 중에 설치키로 합의한 한·일 21세기위원회의 한국 측 위원을 위촉함.
    • ‌동 위원회는 현재의 한·일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일본 측 위원회와 향후 2~3년간 연 2회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간의 정치, 경제, 과학기술, 역사, 문화, 청소년 교류 등 제반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21세기에 바람직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대통령에게 건의 예정임.
    • ‌동 위원회는 일본 측 위원회와 합동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을 협의한 후 1988년 하반기에 제1차 한·일 합동회의를 개최 예정임.
    5. ‌고병익 한·일 21세기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은 1988.10.23.~25. 일본을 방문하여 일본 측 스노베 위원장과 세부 사항을 협의하는 한편 우노 외상을 예방함.
    • ‌우노 외상은 동 위원회가 정치, 외교 분야뿐만 아니라 국민적 이해 기반을 넓히는 활동을 통해 향후 양 국민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함.
    • ‌고 위원장은 동 위원회가 양국의 장기적인 우호 친선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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