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주버마 공관원 가족 및 주재원 비상 대피, 1988

[54432] 주버마 공관원 가족 및 주재원 비상 대피, 1988

주버마 공관원 가족 및 주재원 비상 대피, 1988

주버마공관원가족및주재원비상대피,1988

26318

1988

1988

서남아과

722.31

미얀마

2018-0013

01

0001-0122

2019

1. ‌미얀마(구 버마)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치안 부재 상태가 야기됨에 따라 외무부는 1988.9.7. 주미얀마대사에게 미얀마 주재 한국 상사 직원 및 공관원 가족을 서울로 철수시키도록 지시함. 

2. 상사 주재원 및 공관원 가족 총 28명이 1988.9.9. 타이항공 임시 항공 편으로 태국 방콕에 도착함.
• ‌방콕에 도착한 28명 중 공관원 가족 16명 및 태권도 사범 가족 3명은 9.11. 대한항공 편 귀국함.
• ‌여타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및 상사 주재원 가족은 당분간 방콕에 체재함.

3. ‌주미얀마대사는 1988.9.14. 미얀마 체재 중인 공관원 및 상사 주재원 총 20명 중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일단 방콕으로 일시 대피 또는 서울로 철수하는 방안을 건의한바, 외무부는 9.14. 필수 인원을 제외한 공관원 및 상사 주재원 철수 문제는 주미얀마대사가 현지 상황을 판단하여 조치하도록 지시함.

4. ‌대사관 김성실 참사관 등 가족 3명, KOTRA 관장, 현대상사 지사장 및 대우 선박 기술자 등 총 6명이 1988.9.17. 방콕행 타이항공 편으로 미얀마를 출발함.
• ‌김 참사관 가족 3명은 서울 향발함.
• ‌기타 3명은 당분간 방콕에 체재함. 

5. ‌주미얀마대사는 1988.10.7. 주재국 정세가 아직 불안하고 불확실하나 군사정부 출범 이후 점차 안정되고 있음에 따라 철수 가족을 각기 희망에 따라 귀환시켜도 될 것임을 보고한바, 외무부는 철수 공관원 가족들을 귀환시키기로 결정하여 공관원 가족 일행 12명이 10.27. 미얀마에 귀환함.

방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버마 아웅산 암살폭발사건

공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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