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미국·소련 정상회담, 1988. 전2권

[54409] 미국·소련 정상회담, 1988. 전2권 New York, 12.7

미국·소련 정상회담, 1988. 전2권

미국·소련정상회담,1988.전2권

26295

V.2

New York, 12.7

1988

1988

동구1과

북미과

722.12

북한

러시아

미국

2018-0011

11

0001-0067

2019

1. ‌소련 고르바초프 공산당 서기장은 1988.12.7. 유엔 총회 연설 후 미국 레이건 대통령과 오찬 정상회담을 가진바, 동 회담 결과는 아래와 같음.
• ‌회담 진행
- ‌오찬에 앞서 레이건 대통령, 부시 부통령, 고르바초프 서기장 3자 간에 간략한 회담을 개최한 후 수행원이 배석하는 전체 오찬 회담 형식으로 진행함.
- ‌동 회담과는 별도로 미국 슐츠 국무장관과 소련 셰바르드나제 외상 간에 외무장관 회담이 개최됨.
• ‌정상회담 결과
- ‌군축, 인권, 지역 문제, 양자 문제를 의제로 한바, 군축 문제를 중점적으로 협의함.
- ‌레이건 대통령은 재래식 무기 감축 제안, 방어 위주의 전술 전환용의 표명 등을 내용으로 한 고르바초프 서기장의 유엔 총회 연설이 건설적이고 중요한 것이었음을 평가함.
- ‌레이건 대통령은 개혁 정책과 병행한 소련 내 인권 상황 개선에 만족을 표명함.
- ‌캄보디아 문제, 중국·소련 관계 개선 동향 등 지역 문제와 각 분야의 양국 관계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함.

2. ‌정상회담과 별도로 개최된 미·소 외무장관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협의된바, 동 협의 요지는 아래와 같음.
• ‌소련 외무장관은 북한 측의 아래 내용의 대미 메시지를 슐츠 장관에게 전달함.
- ‌3자회담의 조속한 개최 희망
- ‌남북대화 추진과 병행하여 미·북한 간 대화 희망
• ‌슐츠 장관은 한·소 관계 진전을 위한 최근 소련 측의 노력을 평가함.
• ‌소련 외상은 미국의 대북한 제재 완화 조치를 환영하는 한편 미·북한 간 접촉 확대를 요청함.

로널드 레이건

유엔 연설

미·소 외무장관 회담

고르바초프 공산당 서기장

미국 슐츠 국무장관

부시 부통령

소련 셰바르드나제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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