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소련 관계, 1988

[54393] 한·소련 관계, 1988

한·소련 관계, 1988

한·소련관계,1988

26276

1988

1988

동구과

동북아1과

722.1

러시아

2018-0010

20

0001-0218

2019

한·소련 간의 1988년 중 주요 관계 동향임.

1. 소련 인사의 한국 관련 언급
• ‌주일본 소련대사관 문화담당 3등서기관은 2.12. 동경 소재 한국연구원 원장을 면담하고 88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한·소련 관계가 진전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한편 향후 교육, 무역 분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 ‌프리마코프 소련 아시아·태평양경협위원회 의장은 5.4. 요미우리 신문과의 회견을 통해 소련은 서울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며 어떠한 국가에 대해서도 편견을 가지지 않음을 언급함.
• ‌소련 연방상공회의소 부의장은 5.16. 레닌그라드 전자쇼에 참가한 금성사 전시관에서 소련의 서울 주재 무역사무소 설치 가능성을 피력함.
•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6.1. 미·소 정상회담 중간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입장이 건설적이며 대화 유도에 기초를 두고 있음을 언급함.

2. 소련 선박의 파나마 선적 원목 운반선 승선 한국 선원 14명 구조
• ‌동 구조와 관련하여 외무부는 2.25. 주일대사에게 주일 소련대사관 관계자를 접촉하여 소련 측의 인도적 배려에 대한 정부의 사의를 구두로 표명하도록 지시함.
• ‌주일대사관 담당관은 전화로 소련대사관 측에 사의를 표명함.

3. 양국 주요 인사 방문 
• ‌소련 전자공업부 차관 등 4인의 대표단이 전자산업 분야 협의차 4.6.~9. 방한 예정임.
• ‌킬 대학교 김연수 박사는 8월 중 소련 방문 예정임.
• ‌소련 과학원 동양학 연구소 제1부소장 등 일행은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초청으로 5.26.~6.2. 방한하여 국무총리, 문공부장관 등 정부 및 학계, 경제계 인사를 면담 예정임.
• ‌김유남 교수는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7.19.~8.1. 소련을 방문 예정임.
• ‌대한무역진흥공사 사장은 12.1. 소련을 방문 예정임.
• ‌김우중 대우 회장은 12.11.~18. 소련을 방문 예정임.

4. 소련 인사 접촉
• ‌주핀란드대사관 참사관은 3.25. 소련대사관 1등서기관 주최 초청 오찬에 참석하여 양국 간 교역 문제 등을 협의함.
• ‌노보스티 통신 동경지국장은 방한 중 5.13. 외무부 구주국장 주최 오찬에 참석하여 양국 간 관계 개선 문제 등 양국 관계를 전망하고 소련 국내 정세에 관해 언급함.

5. ‌현대미포조선소는 4.1. 외무부에 중개상을 경유하여 진행 중인 소련 어선 8척의 수리 상담 건에 관해 보고함.

유럽

88 서울올림픽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소련대사관

현대미포조선소

파나마 선적 원목 운반선 승선

고르바초프 서기장

김우중 대우 회장

킬 대학교 김연수 박사

프리마코프 소련 아시아·태평양경협위원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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