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357] 소련의 대한반도 정책, 1988. 전2권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435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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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의 대한반도 정책, 1988.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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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357] 소련의 대한반도 정책, 1988. 전2권
  • [54357] 소련의 대한반도 정책, 1988. 전2권 7-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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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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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의 대한반도 정책과 관련한 1988년 하반기 중 소련 측 인사의 주요 발언 내용임.
    
    1. Kovalenko 공산당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7.13. 일본 마이니치신문 인터뷰 시)
    • ‌한국의 7·7 대통령 특별선언에 선동적 요소가 포함된 듯하나, 전체적으로 볼 때 한국이 지금까지 취해 온 입장에서 일보 진전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 ‌소련은 서울올림픽의 성공을 바라고 있음.
    • ‌북한의 올림픽 불참을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북한의 불참은 주권에 근거한 결정임에 따라 소련은 이에 참견할 입장이 아님.
    
    2. Gromyko 최고회의 의장(8.3. 미국 국방장관 면담 시)
    • ‌북한이 서울올림픽을 방해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음.
    • ‌서울올림픽이 성대하게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3. Rogachev 외무차관(9.1.~2. 미·소 외무차관회담 시)
    • ‌북한은 서울올림픽을 방해할 의사가 없음을 누차 밝혔음.
    • ‌한·미·일 3국이 올림픽의 안전 개최를 명분으로 한반도를 더욱 군사화하고 있음.
    • ‌한국 측의 유엔 총회 의제 상정 움직임은 한반도에서의 대립만 조장하는 바람직스럽지 못한 일임.
    
    4. Bovin 이즈베스티야지 논설위원(10.11. 일본 강연 및 10.12. 마이니치신문 인터뷰 시)
    • ‌한반도 문제 논의는 한반도에 2개의 독립된 국가가 존재하고 있다는 데서 출발해야 함.
    •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남·북한의 상호 승인, 주변 4강의 남·북한 교차승인 및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이 현실적인 방안임. 
    
    5. Primakov 소련과학원 세계경제·국제문제연구소장(10.1.~3.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면담 시)
    • ‌소련은 향후 5년 내에 중국 및 한국과의 관계를 크게 변화시켜 나가고자 함.
    • ‌특히 한국과는 조만간 공식 관계를 맺을 의사가 있으며, 소련은 이미 이러한 의사를 북한에도 전달하였음.
    
    6. Primakov 소련과학원 세계경제·국제문제연구소장(10.25. 일본 자민당 간사장 면담 시)
    • ‌남북대화 촉진을 위해 모든 국가가 협력해야 함. 
    • ‌소련은 한국인이 서울올림픽에서 소련 선수단을 환영해 준 데 대해 만족하고 있음.
    • ‌소련은 한·소련 경제교류를 남북통일에 장애가 되지 않고 이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신경을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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