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소련의 대한반도 정책, 1988. 전2권

[54356] 소련의 대한반도 정책, 1988. 전2권 1-6월

소련의 대한반도 정책, 1988. 전2권

소련의대한반도정책,1988.전2권

26236

V.1

1-6월

1988

1988

동구과

721.3

북한

러시아

2018-0009

06

0001-0148

2019

소련의 대한반도 정책과 관련한 1988년 상반기 중 소련 측 인사의 주요 발언 내용임.

1. Afanasyev 프라우다지 편집장(3.20. 일본 아사히신문 회견 시)
• ‌대국적으로 보아 한반도 정세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서울올림픽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있어서 적극적인 공헌을 할 것임.
• ‌한·소련 관계를 발전시키더라도 북한에 어떠한 손해도 주는 일은 없을 것임.

2. Shevardnadze 외상(3.22. 미·소 외상회담 시)
• ‌북한이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훌륭한 제안을 하고 있는바, 한국 측에서도 호응이 있어야 할 것이며 한국 측이 좋은 제안을 할 경우 검토할 것임.
• ‌소련도 서울올림픽의 안전 필요성에 동감하며, 북한은 서울올림픽 방해 테러 행위를 하지 못할 것임.

3. Primakov 소련과학원 세계경제·국제문제연구소장(5.4. 일본 요미우리신문 회견 시)
• ‌소련은 어떤 국가에 대하여도 편견을 갖고 있지 않으며, 서울올림픽에도 참가함.
• ‌동시에 소련이 동맹국인 북한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도 당연한 일임.

4. Rogachev 외무차관(5.28.~6.1. 프랑스와의 연례정책협의회 시)
• ‌최근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고 있음.
• ‌남·북한 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 일본 등 관계국의 협조가 필요함.
• ‌서울올림픽 관련 북한이 비이성적 행위를 자제토록 수차례 요청함.

5. Gorbachev 공산당 서기장(6.1. 미·소 정상회담 기자회견 시 질문에 대한 답변)
• ‌미국은 북한 측 입장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음.
• ‌소련 측으로서는 북한 입장이 건설적이며 대화 유도에 기초하고 있음을 미국 측에 설명한 바 있음.
• ‌남·북한이 대화를 통해 통일에 관한 원칙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88 서울올림픽

대한반도 정책

한·소련 관계

Afanasyev 프라우다지 편집장

Gorbachev 공산당 서기장

Primakov 소련과학원 세계경제·국제문제연구소장

Rogachev 외무차관

Shevardnadze 외상

"1988"^^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