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 북한 동향, 1987-88. 전2권

[54281]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 북한 동향, 1987-88. 전2권 사건조사 결과에 대한 북한 반응 및 반박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 북한 동향, 1987-88. 전2권

대한항공(kal)858기폭파사건:북한동향,1987-88.전2권

26154

V.1

사건조사 결과에 대한 북한 반응 및 반박

1987

1988

국제연합과

701

2018-0005

13

0001-0259

2019

KAL기 폭파사건 관련 1988.1월 수사 결과에 대한 북한 측 반박 주장, 유엔 및 해외에서의 북한 동향과 관련한 주유엔대표부 등 재외공관의 보고 문서임.

1. 외무부 정보2과 1.19. 작성한 북한 주요 동향 속보 요지
• ‌조선중앙통신사는 1.15.자 성명 발표를 통해 북한은 동 사건과 무관하며 남한의 자작극임을 주장
• ‌노동신문은 1.17.자 논평을 통해 한국의 수사 결과는 정치적 목적의 모략임을 주장
• ‌주중국(구 중공) 북한공사 및 주인도 북한대사대리는 1.16.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동 사건 연루 사실을 부인

2. 유엔 주재 북한공사의 유엔 사무총장 면담에 관한 1.21. 주유엔대표부 보고 요지
• ‌사무총장실 관계관에 의하면 북한 장영철 공사는 1.21. 사무총장을 방문하여 1.15.자 중앙통신 성명문을 전달하는 한편 동 성명의 요지를 설명한바, 사무총장은 청취만 하였다고 함.
• ‌동 관계관은 사무총장으로서는 중립을 견지해야 하는 입장에 따라 한국 측 수사 결과 자료를 이미 검토한 것과 같이 북한 측 자료를 검토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함.

3. 북한 측 동향 관련 주유엔대표부 보고
• ‌북한대표부는 1.26. KAL기 폭파사건 관련 미국의 대북한 제재 조치를 비난하는 1.25.자 북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보도자료로 작성하여 유엔에 배포
• ‌박길연 주유엔 북한대사는 2.10. 안보리 의장 앞 서한을 통해 1.15. 중앙통신 성명, 1.25. 외교부 대변인 성명 및 1.26. 한민전(National Democratic Front of South Korea) 중앙위 선전부의 KAL기사건 진상 관련 문건을 안보리 문서로 배포해 줄 것을 안보리 사무국에 요청
• ‌북한대표부는 2.17. KAL기 사건 안보리 토의와 관련하여 2.16.자 북한 외교부 성명을 안보리 문서로 배포해 줄 것을 요청

4. ‌주가나대사관은 2.12. 현지 주재 북한대사가 2.11. Chambas 외무차관을 방문하여 북한 외교부장의 주재국 외상 앞 서한을 전달하고 앙골라 정부가 김원석(김현희 부친)이 북한 외교관으로 앙골라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고 발표하였다고 주장하였음을 보고한바, 외무부는 2.14. 주가나대사에게 아래 사항을 통보함.
• ‌앙골라 측의 동 발표 사실은 외신 보도 등을 통해 본부에 입수된 바 없음.
• ‌앙골라 측이 김원석의 미등록을 발표하였다 하더라도 북한 해외 파견원이 주재국 정부 당국에 가명으로 자신의 이름을 등록하는 사례에 비추어 신빙성이 없음.

주가나 대사관

대한항공 858호기 폭파사건

주유엔대표부

북한 주요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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