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 국별반응 및 대북한 대응조치 교섭(구주지역), 1987-88. 전5권

[54265]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 국별반응 및 대북한 대응조치 교섭(구주지역), 1987-88. 전5권 서구(1988.1.21-1.31)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 국별반응 및 대북한 대응조치 교섭(구주지역), 1987-88. 전5권

대한항공(kal)858기폭파사건:국별반응및대북한대응조치교섭(구주지역),1987-88.전5권

26137

V.2

서구(1988.1.21-1.31)

1987

1988

동구과

서구1과

서구2과

701

북한

2018-0004

07

0001-0206

2019

KAL기 폭파사건 관련 1988.1월 중 주영국대사관의 대북한 규탄 성명 발표 교섭 및 EC(구주공동체)의 규탄 공동성명 발표 관련 보고 내용임.

1. ‌외무부는 1.21. 주영국대사관에 외무부차관이 동일 Middleton 주한 영국대사를 초치하여 정부가 KAL기 폭파사건을 유엔 안보리에 상정키로 방침을 정하고 주요 우방국과의 협의 진행 중임을 설명, 아래 사항에 대해 영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음을 통보함.
• ‌영국 정부의 강력한 대북한 규탄
• ‌EC 회원국 공동 명의의 대북한 규탄 성명 채택을 위한 협조
• ‌유엔 안보리에서의 KAl기 사건 관련 토의 문제에 대한 지원 및 협조 

2. ‌주영국대사관은 1.21. 외무성 대변인이 동일 아래 규탄 성명을 발표하였음을 보고함.
• ‌The findings of the Korean authorities' investigation into the destruction of Korean Air Flight 858 on 29 November 1987 clearly point to the involvement of North Korea in this incident. Her Majesty's Government express their horror and condemnation at this shocking act of state-sponsoring terrorism.

3. ‌주영국대사관은 1.21. 허리훈 공사의 외무성 Cooper 극동과장 초청 오찬 시 동 과장은 영국 정부의 대북한 규탄 성명이 다소 지연된 경위에 대해 일부 국가들이 발표한 것과 같이 분명치 않은 내용이라면 보다 일찍 발표할 수 있었으나 북한을 규탄하는 명확한 내용의 성명이 되도록 외무성 내 일부 이견 조정 과정에서 다소 시일이 소요되었다고 언급했음을 보고함.

4. 외무부 서구1과 작성 EC의 1.26.자 대북한 규탄 공동성명 발표 보고 요지임.
• ‌EC 12개 회원국은 아래 내용의 대북한 규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
- ‌동 사건에 관한 한국 정부의 수사 결과 및 동 사건에 북한 여성이 개입된 증거에 유의
- ‌한국 민항기에 대한 비열한 공격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유관 국제기구들의 관심을 촉구
- ‌동 범죄 행위에 의해 한반도 정세가 영향을 받지 않기를 희망
• ‌교섭 경과
- ‌외무부장관, 1.18. 및 1.19. 주한 프랑스 및 독일 대사에게 EC 공동명의 규탄성명 발표 요청
- ‌외무부차관, 1.21. 주한 이탈리아 및 영국 대사에게 관련 협조 요청 
• ‌성명 발표의 의의
- ‌EC 12개 회원국이 공동 보조를 취해 북한을 규탄한 것은 초유의 사실로 한반도 문제 관련 EC의 대한국 지지 입장이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
- ‌동 성명을 통해 유관 국제기구들의 관심을 촉구함에 따라 유엔 안보리 및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등 국제기구에서의 동 건 토의 시 EC 12개국의 적극적인 대한국 지지 기대 가능

로렌스 미들턴

유럽연합(EU)

유럽

대한항공 858호기 폭파사건

"1987"^^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