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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만 한국선원 피격사건, 1987

[54158] 걸프만 한국선원 피격사건, 1987

걸프만 한국선원 피격사건, 1987

걸프만한국선원피격사건,1987

26066

1987

1987

중근동과

793.2

싱가포르

2017-0099

20

0001-0136

2018

1987년 걸프만에서 운항 중이던 선박들의 피격에 따른 한국 선원들의 사상과 관련한 정부의 조치 내용임. 

1. 선박 피격 사건 현황
• 싱가포르 국적 유조선 보급선 Serda호(1987.3.28.)
- ‌UAE 연안에서 이란 전함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격침되었으며, 승선 한국 선원 8명 중 사망 4명, 실종 1명 및 경상 2명의 피해가 발생함. 
• 라이베리아 국적 유조선 World Brasilia호(1987.8.15.)
- ‌UAE 후자라이항에서 보급선에 승선하여 외항에 정박한 동 선박으로 가던 중 보급선이 이란이 부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뢰와 충돌하여 침몰함에 따라 한국 선원 1명 실종 및 3명이 부상함. 
• 한국 국적 유조선 Astro Pegasus호(1987.9.1.)
- ‌성운물산 소속 동 선박은 두바이항 64km 지점에서 정체 미상의 로켓포 공격을 받았으나 선원 피해는 없었음.
• 라이베리아 선적 유조선 World Admiral 호 등 5척(1987.10.5.)
- ‌이라크 공군기들이 이란 원유 선적장을 공격하던 중 정박 중이던 동 선박 등 5척을 공격하여 한국 
선원 1명이 부상함. 
• 미군의 이란 정유소 공격(1987.10.19.)
- ‌이란이 10.16. 미국 국기를 게양한 쿠웨이트 유조선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미 해군 제3함대 
소속 구축함들이 이란 석유시추 시설물을 포격함.
• 한국 국적 화물선 현대7호(1987.12.25.)
- ‌두바이항 북동쪽 30마일 지점에서 이란 쾌속정 공격을 받은바, 미국과 영국 함정 헬기가 선원 20명을 전원 구조함.

2. 정부의 조치
• 정부는 피해 선박이 한국 선박이 아닌 경우에는 외교적 조치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함. 
• 정부는 1987년 중 걸프만에서 20여 차례 선박에 대한 공격이 발생한 데 대하여 노르웨이, UAE, 일본 등 주요 선적 국가 주재 대사관에 주재국 정부의 외교적 조치 내용 파악을 지시하는 한편 외무부 중동아프리카국장은 9.10. 주한 이란대사대리, 12.28.에는 주한 이란대사를 각각 면담하여 한국 선박에 대한 안전보장을 요구한 바, 이란 측은 공격 사실을 부인하고 한국 측의 항의 각서 접수를 거부함.
•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관련국 주재 공관 및 관계 부처에 대하여 한국 선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구하도록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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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만 한국 선원 피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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