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걸프 지역 정세, 1987. 전4권 (V.2 8월)

[54123] 걸프 지역 정세, 1987. 전4권 (V.2 8월) 2 8월

걸프 지역 정세, 1987. 전4권 (V.2 8월)

걸프지역정세,1987.전4권(v.28월)

26018

V.2

2 8월

1987

1987

중근동과

772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2017-0096

16

0001-0193

2018

외무부가 1987.8월 중 재외공관 보고 등을 기초로 작성한 걸프 지역 정세에 관한 보고서의 
요지는 아래와 같음.

1.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회교순례자 유혈충돌사건(1987.8.3. 보고서)
• 사건 개요
-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성지 순례 중 시위를 벌이던 이란인들과 사우디아라비아 보안군과의 1987.7.31. 충돌에서 약 1,000여 명의 사상자(사망 400여 명) 발생 
- ‌하메네이 이란 대통령은 1987.8.1. 비상각의를 주재하여 3일간을 ‘국민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동 
사건의 배후세력으로 미국을 지목하면서 대미 비난 성명을 발표
• 조치 사항
- ‌만일의 사태 발전에 대비하여 관련 재외공관 및 한국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 
- ‌관련 재외공관에 교민 안전 대책 강구 지시

2. 걸프 지역 정세 
• 1987.8.7. 보고서 
- ‌이란은 메카 유혈충돌사건 및 강대국 군사 개입 관련 강경 자세 표명
- ‌미국은 미 국기 게양 쿠웨이트 유조선 호송작전 계속 추진
- ‌영국과 프랑스는 자국 선박 보호를 위한 군함 호송 천명
- ‌소련은 외무차관을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에 파견하여 영향력 행사 
- ‌메카 사건 관련, 대다수 아랍 국가들의 대이란 비난으로 이란의 국제적 고립화 가속
• 1987.8.18. 보고서 
- ‌이란·이라크 간 공방전 지속
- ‌미국은 미 국기 게양 쿠웨이트 유조선 호송작전 계속
- ‌이란은 걸프만 내 기뢰 부설을 통해 안전항행 위협 
-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서방국가는 대이란 고립화 조치 강화
• 1987.8.28. 보고서 
- ‌미국의 미 국기 게양 쿠웨이트 유조선 호송작전이 순조롭게 진행
- ‌미국의 안전항행 보장대책 강화(중동통합사령부 설치 및 걸프만 주둔 함대 증강)
- ‌아랍연맹 긴급외상회의 개최(8.23.~25. 튀니스)
- ‌이란·이라크 간 소규모 공방전 지속

알리 하메네이

아시아

걸프 지역 정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회교순례자 유혈충돌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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