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96] 오만 정세, 1986-87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409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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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의 1986~87년 중 주요 대내·외 정세 동향임.
    
    1. 국내 정세
    • 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차질을 빚게 된 각종 국가 개발 사업이 어려움을 겪어 온 바, 카부스 국왕은 1986.11.18. 국경일 축사에서 경제적 자립, 균형 경제 발전 필요성을 강조함.
    • 정부는 1987년도 정부예산 발표를 통해 석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한 개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및 경공업, 농수산 부문 중점 개발 추진 계획을 발표함.
    • 카부스 국왕이 1987.3월 연례 민정 시찰 시 수자원의 최대한 활용 계획 수립을 지시함에 따라 
    정부는 국립수산회사를 창설하기로 결정함.
    
    2. 대외 관계
    • 1986년도
    - ‌1985년 GCC(걸프국가연합) 정상회담 개최 후 GCC 의장국을 수임한 오만은 GCC 관련 회의를 주도하는 
    한편, 이·이전 종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요청하며 걸프 지역 안전을 위한 지역 안보 강화 활동을 추진함.
    - ‌바레인에서 2.10. GCC 긴급 외무장관회담이 개최되어 남예멘 신정부 수립에 관하여 협의하였으며, Yusuf 외무장관은 3.1.~3. 외무장관회담을 주재하고 회담 종료 후 기자회견을 통해 걸프 지역에 대한 이란의 위협을 지적함.
    - ‌제15차 GCC 국방장관회담이 10월 오만에서 개최되어 지역 안정과 번영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함.
    - ‌1985.8월 수교한 바 있는 소련과 오만은 1986년 양국의 주요르단대사를 비상주 대사로 상호 임명함.
    - ‌오만 및 남예멘은 남예멘 특사의 2월 오만 방문 및 오만 외무장관의 6월 남예멘 방문을 통하여 양국 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함.
    - ‌카부스 국왕은 자이드 UAE 대통령의 초청으로 6.21.~23. UAE를 비공식 방문하여 양국관계, 지역문제 및 GCC 협력문제 등을 협의함.
    • 1987년도
    - ‌카부스 국왕은 1월 사우디 일간지 및 이집트 일간지와의 회견을 통하여 아랍권 내 이견 해소, 팔레스타인 문제, 미국의 대중동정책 및 중동평화문제, GCC 군사협력, 이·이전에 관한 입장을 설명함.
    - ‌오만과 남예멘은 1월 남예멘 외상의 오만 방문, 2월 오만-남예멘 국경회담 재개를 통해 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함.
    - ‌GCC 6개국 병력이 3월 오만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여 역내 군사협력 관계를 강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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