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82] 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및 다께시다 내각구성, 1987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408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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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및 다께시다 내각구성,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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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무부가 1987.10월 작성한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 선출에 관한 보고서 요지임.
    • 선출 경위 및 취임 일정
    - ‌그간 다케시다, 아베, 미야자와 3인이 당사자 간 협의에 의한 결정을 추진하였으나 실패하고, 나카소네 수상에게 차기 총재 지명을 일임하기로 합의
    - ‌나카소네 수상은 1987.10.20. 다케시다 자민당 간사장을 차기 총재로 지명, 10.31. 자민당 전당대회 개최 시 신임 총재 정식 취임 예정
    - ‌11.6. 특별국회 소집, 새 총재를 수상으로 선출
    • 다케시다 총재 선출 배경
    - ‌나카소네 수상은 최대 파벌인 다케시다를 배제할 경우의 후유증을 고려, 실세를 존중하여 다케시다로 결정
    • 향후 일본 정국 전망
    - ‌전반적으로 불안정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
    - ‌금번 총재 선출에 영향력을 행사한 나카소네 수상이 향후 당, 국정 운영에 있어 상당한 발언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
    - ‌전후 정치 1세대가 정계 일선으로부터 후퇴하고, 세대교체의 정착 예상
    • 대외관계에의 영향
    - ‌한·일 관계와 관련하여 현재의 한·일 간 우호협력관계 계속 유지 및 발전이 전망되나, 1980년대 초 이후의 한·일 관계가 나카소네 수상의 개인적인 의지 등에 기인한 바 적지 않은 만큼 향후 이러한 점이 양국 관계에 반영될 가능성
    - ‌대외관계에 있어 일본 국민의 높은 지지를 얻은 나카소네 수상의 외교노선 답습 예상
    
    2. 외무부가 1987.11월 작성한 일본의 다케시다 신내각 발족에 관한 보고서 요지임.
    • 일본 특별국회는 11.6. 다케시다 총재를 제74대 수상으로 선출
    • 동 수상은 동일 저녁 조각을 마치고 신내각 발족
    - ‌미야자와 현 대장상이 부총리 겸 대장상으로 승격, 외상에 우노 전 통산상 임명 등
    • 새 내각의 특징
    - ‌종전의 예에 따른 파벌 간 안배로 거당체제 구성 시도 및 나카소네 전 수상의 대내외 정책 계승 의지 반영 
    • 한·일 관계에의 영향 및 대책
    - ‌1980년대 이후 안정 기조에 따른 우호관계가 기본적으로 유지될 전망
    - ‌동 수상의 조기 방한 추진, 대통령 특사(박태준 포철회장)의 신임 수상 예방 등을 통한 양국 우호관계의 발전 도모
    
     3. 박태준 회장은 1987.11.7. 이규호 주일본대사와 함께 다케시다 신임 수상을 예방하고, 대통령 친서와 함께 축하 인사를 전달한 바, 동 수상은 자신이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사마나겐 출신으로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음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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