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79] 이란 정세, 1987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407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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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무부 중동국은 1987.3.26.자 튀니지의 대이란 국교 단절과 관련하여 아래 보고서를 작성함.
    • 국교 단절 발표
    - ‌튀니지 외무성은 3.26. 주튀니지 이란대사관이 튀니지 과격 종교분자를 이용한 정부 전복 등을 기도하고 있다는 이유로 대이란 국교 단절을 발표
    • 국교 단절 배경
    - ‌이란은 호메이니 집권 이래 아랍제국의 과격 회교종파와 연계하여 이란 혁명수출을 위해 주력
    - ‌튀니지는 이란-이라크 전쟁과 관련하여 이라크를 공개적으로 지지
    • 향후 전망
    - ‌튀니지 국내적으로는 정부의 회교 과격파 활동 진압 강화를 통해 정국 불안 요인을 일부 진정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
    - ‌이란 회교혁명 확산을 위한 회교 과격파의 아랍제국 내 활동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
    
    2. ‌주모리타니대사는 1987.6.28. 주재국 외무성이 이란이 이란-이라크 전쟁 종전 협상을 계속 거부해 
    왔음을 이유로 이란과의 외교관계 단절을 발표했다고 보고함.
    • 주바그다드총영사는 모리타니의 대이란 단교조치와 관련하여 이라크 외무성이 6.29. 아래 요지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고함.
    - ‌동 단교는 이란의 팽창정책이 이라크 및 아랍국가 전체의 안보와 독립을 위협하고 있음을 충분히 
    인식함을 반영함.
    - ‌아랍 국가들의 연대성을 과시한 것으로 평가함.
    
    3. 외무부 중동국은 1987.7.17.자 프랑스-이란 단교와 관련하여 아래 보고서를 작성함.
    • 외교관계 단절 발표
    - ‌주프랑스 이란대사관 직원의 반테러조사 법정출두 문제를 둘러싸고 양국 간의 외교 분쟁이 고조되었으며, 프랑스 측은 7.17. 이란과의 외교관계 단절을 발표
    - ‌이란도 동일자로 단교 발표
    • 영향
    - ‌레바논 내 피랍 프랑스 인질 6명의 신변에 대한 위험 증대 및 주이란 프랑스 외교관에 대한 인질 기도 가능성
    • 최근 각국의 대이란 외교조치 현황
    - ‌영국: 1987.6월 주이란 이익대표부(주스웨덴대사관) 내 외교관 17명 철수
    - ‌튀니지(1987.3월) 및 모리타니(1987.6월): 대이란 외교관계 단절
    - ‌이집트: 회교혁명 수출을 이유로 1987.5월 주카이로 이란 이익대표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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