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69] 과테말라 정세, 1987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406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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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테말라의 1986∼87년 중 주요 정세 동향 보고임.
    
    1. 과테말라 외무성은 1986.12.29. 영국과의 외교관계 재개를 선언하는 아래 요지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함.
    • 과테말라와 영국 양국은 1986.12.29.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따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함.
    • 영국 정부는 벨리즈 영유권 문제의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할 것임.
    • 양국은 편리한 시기에 대사를 상호 임명할 것임.
     
    2. ‌Cerezo 대통령이 1987.2.21.~27. 페루, 우루과이 및 아르헨티나 등 남미 3개국을 공식 방문한 바, 동 
    대통령은 페루 방문 시 Garcia 페루 대통령 집권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아르헨티나 방문 시에는 
    아르헨티나 측과 과테말라 개발계획을 위한 차관협정 및 문화협정에 서명함.
     
    3. ‌Cerezo 대통령이 1987.3.29. 니카라과를 방문하여 Ortega 니카라과 대통령과 회담한 바, 동 회담에서 
    양측은 중미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계속하기로 하고, 1987.6월 과테말라 Esquipulas에서 개최 예정인 
    중미 5개국 정상회담에 대해 협의함.
     
    4. ‌과테말라 외무성은 1987.4.24. 유고와의 외교관계 수립을 발표한 바, 동 외교관계 수립은 과테말라의 실리외교에 입각한 문호개방정책의 일환임.
    
    5. ‌과테말라의 공무원 노조는 1987.4.27. 전면적 파업을 선언하였으며, 동 파업이 재무성, 공공사업성, 문화성 및 보건소, 초중등학교 공무원까지 확산됨. 
    
    6. ‌Cerezo 대통령이 1987.5.13. 미국을 공식 방문하여 Reagan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중미 평화문제,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을 협의함. 
    • Reagan 대통령은 과테말라가 니카라과에 대한 민주화 조치 압력 노력에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과 보조를 같이하여 줄 것을 요청함.
    • Cerezo 대통령은 ‘적극적 중립정책’을 내세워 중미문제는 외교적 노력에 의해 해결되어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도됨.
    
    7. 과테말라 정부는 1987.10.7.~9.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좌익 게릴라 단체인 국민혁명연합 대표와 평화회담을 개최한 바, 동 회담에서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과테말라의 민주화와 평화 실현을 위한 
    상호입장을 타진하는 데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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