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선진국 경제정상회담(G7) 제13차. Venice(이탈리아), 1987.6.8-10. 전2권 (V.2 6-7월)

[54031] 선진국 경제정상회담(G7) 제13차. Venice(이탈리아), 1987.6.8-10. 전2권 (V.2 6-7월) 6-7월

선진국 경제정상회담(G7) 제13차. Venice(이탈리아), 1987.6.8-10. 전2권 (V.2 6-7월)

선진국경제정상회담(g7)제13차.venice(이탈리아),1987.6.8-10.전2권(v.26-7월)

25925

V.2

6-7월

1987

1987

동북아1과

766.2

2017-0091

05

0001-0287

2018

베네치아에서 1987.6.8.∼10. 개최된 제13차 G7(선진7개국정상회담) 결과 관련 1987.6월 
외무부 작성 보고서 요지임.

1. 회담 결과 보고서
• 한반도 정세
- ‌의장 총괄선언에서 한반도 정세에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고, 88 서울올림픽이 남북대화 신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임을 선언함.
• 경제 선언
- ‌무역흑자 선발개도국은 자유경제체제 유지를 위해 책임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무역장벽을 완화하고, 주요 경제지표에 상응하는 환율정책을 실시해야 함을 촉구함.
- ‌인플레 없는 성장과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해 무역흑자국은 내수 확대를 통한 대외흑자 감축, 무역
적자국은 재정적자 감축을 통한 무역적자 축소가 필요함. 
-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 보호주의 동결과 단계적 철폐를 위한 공약을 지지하는 한편 개도국 외채 관련 선진국의 국제금융기구를 통한 자금 환류를 촉구함. 
• 정치 선언
- ‌이란·이라크전 종식 및 걸프만 안전항해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구함.
- ‌미·소 간의 핵감축을 위한 협상 노력을 지지하고, 국제 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을 촉구함. 
• 평가
- ‌남북대화 및 88 서울올림픽 성공 기원 등 한국 입장에 대한 지지를 확인함.
- ‌환율 조정만으로 성장과 무역불균형 시정이 어렵다고 합의한 것은 한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됨.

2. 일본 정부 특사(기타무라 외무심의관)의 6.17. 방한 결과 
• 나카소네 수상의 대통령 앞 친서 요지
- ‌정상회담 시 88 서울올림픽에 모든 국가가 참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의장 총괄선언에서 한반도 사항이 언급된 것은 서울올림픽 성공에 관한 동 회담 참가국들의 특별한 관심과 지지를 표명한 것임.
- ‌일본은 선발개도국의 경제성장이 세계 경제 발전에 유익함을 지적하고, 한국은 이미 시장개방과 경제력에 상응한 환율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함.
- ‌일본은 아시아의 유일한 동 정상회담 참가국으로서 아시아 입장의 배려를 위해 노력함.
  ‌기타무라 특사의 설명 요지
- ‌나카소네 수상은 정상회담 시 한반도 정세와 서울올림픽 조항이 의장 총괄선언에 포함되도록 강력히 요청함.
- ‌선발개도국들의 세계경제에 대한 책임부담 거론은 어느 특정 개도국에만 부담을 지우려는 것이 아니며, 개도국의 경제력에 상응하는 노력 필요성에 대한 공동인식을 나타낸 것임.
- ‌급격한 환율변동은 세계경제 성장과 경제구조 조정에 역효과를 초래한다고 합의한 것은 의의가 큼.

베네치아

88 서울올림픽

선진7개국정상회담

제13차 G7

기타무라 외무심의관

나카소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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