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987] 대튀니지 경비정 수출, 1984-87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398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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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튀니지에 대한 1984∼86년 중 경비정 수출 경과임.
    
    1. ‌튀니지에 1980년 경비정 1척을 수출하여 긍정적 평가를 받은 대우는 1983.10월 튀니지 정부의 경비정 10척 구입 지명 입찰에 참가하여 본격적인 상담을 진행한 바, 튀니지 선박수리 업체가 한국 업체의 
    기술 지원하에 현지에서 합작 조립할 것을 제의함에 따라 상담이 중단됨.
    • 동 경비정 제작사인 강남조선은 합작이 기술적, 경제적으로 실익이 없는 것으로 평가함.
    • 대우는 1984.10월 외무부에 동 사실을 통보하고, 10월 튀니지 수상 방한 시 동 합작 건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비정 조립이 아닌 완제품 구입을 튀니지 측에 설득하여 줄 것을 요청함.
    
    2. ‌튀니지 수상 방한 중 1984.10.24. 개최된 한·튀니지 경제각료회담에서 튀니지 측은 SOCOMENA 조선소 현대화를 위하여 150만 달러 규모의 무상 기술 원조 제공을 요청하였으나, 한국 측은 재정 형편을 이유로 어려움을 통보함.
    
    3. ‌한국해사기술은 1984.10월 튀니지 국영조선사인 SOCOMENA와 튀니지 수리조선소를 국제적 대형 조선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간 차원의 기술 협력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조선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하였음을 외무부에 통보함.
     
    4. ‌국방부는 1984.11.16. 외무부에 대한 공문을 통해 경비정 완제품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한국해사기술에 대하여는 방산기술 수출을 위해서는 국방부 허가가 필요함을 통보함.
    
    5. ‌한국해사기술은 튀니지 정부로부터 경비정 10척 건조를 위한 기술협력 계획에 대한 정식 승인을 득한 후 1985년 기술 요원을 파견하였으며, 1986.2월 수상이 참석한 가운데 경비정 1척 진수식이 개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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