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984] 대카나다 자동차 수출, 1984-87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3984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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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 자동차의 캐나다 수출에 따른 1984∼87년 중 캐나다 정부의 수입 규제 동향 및 정부의 대응 조치 내용임.
    
    1. 배경
    • 현대자동차는 포니를 1984년 최초로 캐나다에 수출하기 시작하여 25,000대를 판매하였으며, 
    이후 급속하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에 따라 캐나다 측은 자동차 시장 교란 가능성을 제기함. 
    • 캐나다 자동차 제조 회사 및 부품 회사들의 불만 고조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현대차 수입 규제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한국 정부와도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를 추진함.
    • 캐나다는 미국에 대하여는 자동차 협정을 통한 규제, 일본 자동차의 경우에는 자율 규제 및 
    쿼터제를 시행함.
    
    2. 협의 경과
    • 현대자동차의 1985년 캐나다 시장 점유율이 8%에 달함에 따라 캐나다 업계는 현대차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대개도국 특혜관세 혜택 폐지 등의 조치를 요구한 바, 캐나다 정부는 쿼터제 도입, 특혜관세 철폐 및 관세 부과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함.
    • 정부는 캐나다가 미국에 대한 자동차 수출의 교두보라는 인식하에 캐나다 주재 한국 상사협의회를 통하여 현지 로비를 강화하는 한편 현대자동차 판매액의 8%에 달하는 캐나다 부품 구입, 캐나다 내 부품공장 건설, 자동차 수출액의 50%에 상당하는 캐나다 제품 수입 약속 등 불만 해소를 위해 노력함.
    • 양국 통상 관계자들은 1986.6.11. 및 1987.6.23. 서울에서 협의회를 개최하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캐나다 측은 한국 차량 수출물량을 1986년 및 1987년도에 1985년도 8만 대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의 규제 조치를 요청함.
    • 한국 측은 한-캐나다 교역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강조하고, 10만 대 수준의 자율 수출 규제를 약속하여 캐나다 측이 수락함.
    • 캐나다 차량부품 사절단이 1987.6월 방한하여 수출 상담을 시행함.
    • 기아 및 대우도 1987년도에 캐나다 진출을 검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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