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975] 일본 경제교류촉진단 방한, 1987.3.15-20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3975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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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경제교류촉진단 방한, 1987.3.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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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경제교류촉진사절단이 1987.3.15.~20. 방한함.
    
    1. ‌외무부는 1986.10.8. 주일대사에게 1986.9.21. 한·일 정상회담 시 나카소네 수상이 제의한 대규모 수입촉진단 파견과 관련한 일본 측의 추진 상황 파악을 지시한 바, 주일대사는 12.30. 일본 통산성 
    입장을 아래와 같이 보고함.
    • 서울 및 부산에 마츠오 마루베니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을 파견 예정
    • 한국 시장 접근,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등 3개 그룹 약 150명 규모로 구성
    • 수입만이 아닌 한국에 대한 투자, 산업기술 협력 등 양국 간 경제교류 촉진 목적의 경제교류
    촉진사절단으로 파견 예정
    
    2. ‌외무부는 1987.1.21. 주일대사에게 일본 측의 경제교류촉진사절단 방한 제의 수락을 통보하는 한편 동 사절단의 취지를 반영하여 활발한 구매활동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는 정부 입장을 전달하도록 지시함.
     
    3. ‌동 사절단의 방한 결과는 아래와 같음.
    • 사절단 규모 및 구성
    - ‌마츠오 마루베니 회장(단장) 외 정부 관료 9명, 민간 156개사 279명
    - ‌대부분 제조업체로서 해외조달 및 투자에 관심을 가진 다수 중소기업이 참가
    - ‌지방업체가 25%를 차지함으로써 한·일 경제협력의 지역적 기반 확대 추세 반영
    • 주요 활동 사항
    - ‌서울 및 부산에서의 업종별 상담, 공장 견학, 전시회 참관 및 현장 상담
    - ‌첨단기술 세미나,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 방한 결과 평가
    - ‌총 1,631건의 상담 시행 (496건은 성약 또는 향후 1년 이내 성약)
    - ‌일본 측 관심 분야가 섬유, 농수산물에서 투자, 전자, 전기, 자동차 부품 분야로 이전되는 경향 반영
    
    4. ‌외무부는 1987.4.6. 주일대사에게 일본 경제교류촉진단의 방한 관련 나카소네 수상의 친서에 대한 
    아래 내용의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도록 지시함.
    • 일본 경제교류촉진단의 방한은 양국 간 무역불균형을 개선하고, 산업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
    • 향후 양국이 자유무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균형적인 경제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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