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모리타니 어업협력, 1987

[53834] 한·모리타니 어업협력, 1987

한·모리타니 어업협력, 1987

한·모리타니어업협력,1987

25719

1987

1987

기술협력과

마그레브과

763.72

모리타니아

2017-0076

06

0001-0131

2018

1. ‌주모리타니대사는 1987.1.15. Abdallahi 수산장관을 면담하고 1987.6.27. 만료되는 한·모리타니 
어업협정 시행의사록의 연장 문제에 관해 협의함.
• Abdallahi 수산장관은 모리타니가 단순입어 허가제도를 궁극적으로 지양하는 정책을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현재 유일하게 단순입어를 하고 있는 한국이 용선입어, 육상 유휴시설(냉동, 처리) 
가동률 증대, 회유어 어업 참여 등 양국 간 공통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함. 
• 주모리타니대사는 그간 한국이 선원 송출, 훈련생 초청, 선원 승선 훈련 등을 통해 모리타니 
수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음을 설명하고, 향후 소규모 선박수리소 운영을 통한 수리기술 전수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을 밝히는 한편 종전과 유사한 조건으로 합의의사록 연장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요청함.

2. ‌모리타니 외무성은 1987.3.1.자 주모리타니대사관 앞 공한을 통해 양국 간 어업협정 시행의사록 연장 문제 및 한국 측의 수산장관 방한 초청 제의에 대한 모리타니의 공식 입장을 다음과 같이 통보해 옴. 
• 모리타니 정부의 수산관리 강화 정책에 따라 한국 어선의 단순입어는 불가능함.
• 한국과의 호혜적인 새로운 협력 방안이 요청되며, 이를 검토하기 위한 한국 수산대표단의 모리타니 방문을 제의함.
• 수산장관의 방한 시기는 추후 통보하겠음.

3. ‌Abdallahi 수산장관은 1987.4.8. 어족자원 보호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수산 분야 정책선언을 발표
하였으며, 한국 수산청은 1987.6월 모리타니 단순입어를 계속 추진하면서 합작입어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함. 

4. ‌주모리타니대사는 1987.7.2. Abdallahi 수산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합작입어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한 바, 동 장관은 아래와 같이 언급함.
• 단순 및 합작을 불문하고 심해어류에 대한 일체의 외국 입어는 불가능함.
• 특수어종 및 기타 회유어를 위한 합작입어는 검토의 여지가 있음에 따라 동 분야 협력 가능성 협의를 위한 한국 실무대표단 파견을 희망함.
• 자신은 방한을 희망하고 있으나, 한국 측의 단순입어 요청 등을 수용할 수 없는 입장임에 비추어 자신의 방한이 오히려 양국 관계를 소원하게 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인하여 실현하지 못하고 있음.

주모리타니아 대사관

Abdallahi 수산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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