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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관민 경제사절단 방한, 1987.7.6-14

[53779] 콜롬비아 관민 경제사절단 방한, 1987.7.6-14

콜롬비아 관민 경제사절단 방한, 1987.7.6-14

콜롬비아관민경제사절단방한,1987.7.6-14

25651

1987

1987

남미과

761.412

콜롬비아

2017-0073

02

0001-0168

2018

콜롬비아 관민 경제사절단이 1987.7.6.∼14. 방한함.

1. ‌주콜롬비아대사는 1987.6.10. Barco 콜롬비아 대통령은 1986.8월 취임 이후 한국의 경제 발전 과정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1987.9월로 예정된 자신의 방한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하여 Enrique Penaloza 경제비서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경제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할 것을 결정하였음을 보고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준비를 건의함.
• Barco 대통령은 1984년 방한한 경험이 있으며, 대통령 취임 후에 1986.9월 유엔 총회 참석을 
제외하고, 한국을 최초의 해외 방문 국가로 결정함.
 
2. 외무부는 동 사절단의 방한 관련 아래와 같은 계획을 수립함.
• 주요 인사 예방 외 7.10. 한·콜롬비아 경제협력 회의 개최를 통해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양국 간 현안인 합작투자, 경제협력 및 통상교류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함.
• 콜롬비아 측이 구상 중이거나 현안인 사업 분야는 수리조선소, 정유공장 등 건설, 섬유·봉제 분야 합작투자, 잠업, 잠사 협력사업, 수산협력사업, 콜롬비아산 커피 수입 등에 관해 검토함.

3. ‌동 사절단은 방한 중 외무부차관 등 외무부 간부, 경제기획원 차관 등 경제부처 인사를 예방하는 한편 업계 간담회, KDI 및 KAIST 한국 경제 발전 경험에 관한 세미나 참석 및 산업 시설 시찰 등 일정을 가짐.
• 한국은 담배 제조 기술자 파견, 잠업 협력 제공에 동의함.
• 한국 전문가 파견 및 양국 무역기관 간 협력 체결을 추진하고, 조선수리소 합작투자 관련 현대중공업 측이 제시한 안을 콜롬비아 측이 검토하여 대통령 방한 시 합의 문서에 서명하기로 합의함.

비르힐리오 바르코 바르가스

경제사절단

한·콜롬비아 경제협력 회의

Enrique Penaloza 경제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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