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아르헨티나 경제사절단 방한, 1986-87

[53778] 아르헨티나 경제사절단 방한, 1986-87

아르헨티나 경제사절단 방한, 1986-87

아르헨티나경제사절단방한,1986-87

25650

1986

1987

남미과

761.412

아르헨티나

2017-0073

01

0001-0096

2018

아르헨티나 경제사절단이 1987.6.9.∼13. 방한함.

1.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86.9.4.~5. Cordoba주를 방문하여 Angeloz 주지사를 면담하고,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아르헨티나 민관 사절단 방한 문제를 협의하였음을 9.9. 보고하면서 동 주지사가 집권당 유력 인사로 1989년도 대선에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동 사절단 방한 시 각별한 배려를 제공할 것을 건의함.

2.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87.5.9. 보고를 통해 60명 규모의 Cordoba주 민관사절단이 6.9. 방한 예정으로 방한하는 주지사의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 예방 주선을 건의하는 한편, 5.24. 정관용 대통령 특사의 
아르헨티나 방문 시 전달한 대통령 서한에 대한 알폰신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답신 친서를 휴대할 
예정이며, 주한 아르헨티나대사관을 통하여 대통령 예방을 신청 중이라고 보고함. 

3. ‌동 사절단은 1987.6.9.~13. 한국을 방문하여 대통령, 외무부장관 및 상공부장관을 예방하는 한편 
새마을본부, 대우자동차 공장, 상공회의소를 방문함.

4. Angeloz 주지사는 1987.6.12. 대통령 예방 시 알폰신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아래 입장을 표명함.
• 아르헨티나 외국 이민자의 60%가 한국인이며,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으나, 한국의 미국산 
곡물 및 소고기 수입 결정으로 아르헨티나 곡물 및 소고기 수출 기회가 없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음.
• 국제무대에서 아르헨티나의 한국에 대한 지지에도 불구하고 Malvinas(Falklands) 분쟁 시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대한 지지 표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함.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

경제사절단

아르헨티나 경제사절단 방한

Angeloz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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