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중남미 8개국 정상회담, Acapulco(멕시코), 1987.11.27-29

중남미 8개국 정상회담, Acapulco(멕시코), 1987.11.27-29

[53770] 중남미 8개국 정상회담, Acapulco(멕시코), 1987.11.27-29

[53770] 중남미 8개국 정상회담, Acapulco(멕시코), 1987.11.27-29

중남미 8개국 정상회담, Acapulco(멕시코), 1987.11.27-29

중남미 8개국 정상회담, Acapulco(멕시코), 1987.11.27-29

중남미8개국정상회담,acapulco(멕시코),1987.11.27-29

중남미8개국정상회담,acapulco(멕시코),1987.11.27-29

25642

1987

1987

경제협력2과

761.32

브라질

멕시코

2017-0072

08

0001-0034

2018

브라질 등 중남미 8개국 정상은 1987.11.27.~28.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공동선언(평화, 개발 및 민주주의를 위한 Acapulco 협약)을 채택함.

1. 배경
• 중남미 국가들은 약 4천억 달러에 달하는 만성적인 외채 문제에 직면 중인 바, 브라질, 멕시코 및 아르헨티나 3개국은 1987.9.24. 뉴욕에서 재무장관 회담을 개최하여 외채문제 해결을 위한 공통 인식하에 정기적인 회합을 갖기로 합의함.
• 중남미 국가들은 1987.10월 우루과이 및 11월 워싱턴에서 라틴아메리카 8개국 외상회의를 개최하고, 외채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자체 해결 모색을 협의하는 한편 미국의 영향력 탈피가 필요하다는 공통 인식하에서 동 정상회담 개최를 결정함.

2. 공동선언 내용
• 아카풀코선언은 60개 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자율 인하 및 외채에 대한 자원의 제한적 이전, 지역 개발계획의 계속적 추진 허용 및 IMF(극제통화기금) 정책 재검토 모색 등으로 구성됨.
• 외채 문제에 관하여 상환능력에 따른 외채 이자율 설정, 지불상환선 설정, 개발차관, 이자의 
재투자 및 이자 지불로 인한 외화의 역외 유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제도 모색과 개도국의 자립 성장을 가능하게 할 IMF 정책 변화를 위하여 공동대처하기로 합의함.
• 정상회담을 제도화하여 역내 협력 체제를 확대함으로써 타 지역 국가들로부터의 압력과 의존성을 배제하고, 궁극적으로는 라틴아메리카 공동시장 창설을 장기적 목표로 설정함.
• 선언문에는 명시되지 않았으나, 정치 문제와 관련하여 1962년 OAS(미주기구)에서 축출된 쿠바의 복귀가 결정됨.

3. 회담 결과 평가
• 이자율 문제에 관하여 400% 정도의 고정 이자율 및 공동전략 수립을 주장한 아르헨티나 등 
강경국가들의 입장이 배제되고, 각국 경제 현실에 입각한 개별협상을 통하여 해결해야 한다는 멕시코 등 온건국가의 의견이 채택됨에 따라 역외에서는 동 선언이 실질적 성과 도출보다는 
외교적 수사에 그친 것으로 평가함.
• 참가국들은 미국의 영향에서 탈피하여 독자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다는 점을 
평가함.

국제통화기금(IMF)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OAS

극제통화기금

아카풀코선언

중남미 8개국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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