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S.I.(국제사회주의연맹) 집행이사회, 1987

[53579] S.I.(국제사회주의연맹) 집행이사회, 1987

S.I.(국제사회주의연맹) 집행이사회, 1987

s.i.(국제사회주의연맹)집행이사회,1987

25442

1987

1987

서구2과

736.14

북한

세네갈

2017-0057

08

0001-0181

2018

1. ‌주이탈리아대사관은 1987.4.8.~9. 밀라노에서 개최된 S.I.(국제사회주의연맹: Socialist International) 상반기 집행이사회 개최 결과를 아래 보고함.
• 회의 개요
- ‌33개국 38개 정당이 참석하였으며 일본에서는 민사당 및 사회당이 참가함.
- ‌한민통 4명 등 옵서버 11개국 13개 단체가 참가함. 
• 동 회의에 참석한 Simon Peres 이스라엘 외상은 4.8. 개인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Brutents 소련 공산당 중앙위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유엔에서 추진 중인 중동문제 국제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련과의 외교관계 수립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한 바, Brutents 외교부장은 이스라엘과의 접촉 강화가 소련의 전통 우방인 아랍과의 관계와 모순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함. 
• Craxi 이탈리아 수상은 개막연설에서 지중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EC(구주공동체)와 중동국가 간의 대화를 강조하고, 지중해 평화를 위한 지원그룹 창설을 주장함.
• 동 이사회는 동서 관계, 군축 문제 등에 관한 최종합의서를 채택하였으며, 한국 및 아시아에 관해서는 언급치 않음.

2. ‌외무부는 1987.10.15.~16. 세네갈 다카에서 개최된 1987년 하반기 S.I. 집행이사회 개최 결과 보고서를 아래와 같이 작성함.
• 북한 요원 활동 
- ‌북한 요원 2명이 기자 신분으로 일방적으로 참석하여 남북한 군축문제, 88 서울올림픽 공동주최의 
타당성 등을 결의안에 포함시키고자 시도하였으나, 회원들의 불응으로 실패함.
• 한국 민주화 현황 및 북한 실상 설명
- ‌나가스에 일본 민사당 부위원장(S.I. 부의장)은 10.16. 회의 시 한국의 민주화 추진 현황 및 노사분규 해결 성과 등에 관해 설명하고, 한국 발전 현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북한은 서방은행 차관 상환 불이행 등 경제가 점차 악화되고 있으며, 권력 세습, 주한미군 철수 등 불합리한 주장을 계속하고 있음을 설명함.
• 한국의 S.I. 가입 문제와 관련하여 브란트 의장 등 유력 인사들은 한국 사회주의 계열 정당이 단일화하고, 차기 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석 확보 시 차기 총회에서 가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반응을 
표시함.
• 회의 주요 의제
- ‌아프리카의 위기
- ‌중동, 중남미 및 지중해(리비아·차드 분쟁 및 사이프러스) 문제

다카

밀라노

베티노 크락시

유럽경제공동체(EEC)

유럽연합(EU)

아시아

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SI

Socialist International

국제사회주의연맹

중동문제 국제회담

Brutents 소련 공산당 중앙위 외교부장

Simon Peres 이스라엘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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