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FAO(UN식량농업기구) / APFC(아시아태평양산림위원회) 회의, 제13차. 북경, 1987.3.30-4.3

[53521] FAO(UN식량농업기구) / APFC(아시아태평양산림위원회) 회의, 제13차. 북경, 1987.3.30-4.3

FAO(UN식량농업기구) / APFC(아시아태평양산림위원회) 회의, 제13차. 북경, 1987.3.30-4.3

fao(un식량농업기구)/apfc(아시아태평양산림위원회)회의,제13차.북경,1987.3.30-4.3

25383

1987

1987

국제기구과

733.419

중국

2017-0053

07

0001-0112

2018

1. ‌정부는 1987.3.30.~4.3. 중국(구 중공) 북경 개최 FAO/APFC(유엔식량농업기구/아시아태평양산림
위원회) 제13차 회의에 강태홍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성해기 산림청 임정국장, 산림청 및 외무부 관계관을 포함하는 정부대표단을 임명함.
• 파견 목적
- ‌한국의 임업지도 사업 내용 발표 및 치산녹화사업의 성공 사례 소개
- ‌회원국 간 임업기술 협력 증진
- ‌중국 공산당 호요방 총서기의 1987.1.16. 사임 이후 중국 정세 변화 및 경제개혁정책 추진 동향 파악 
• 정부 훈령
- ‌한국의 임업정책과 산림사업 실적 소개를 통한 한국의 동 분야에서의 국제적 인식 제고
- ‌동남아 원목 도입 대상국들의 원목 수출 및 개발에 관한 정책 내용과 상호협력 가능성 파악 
- ‌특히 중국의 임업 전반에 대한 자료를 입수 및 동 분야의 협력 가능성 타진

2. 상기 대표단 중 외무부 관계관에 대한 중국 측의 입국사증 발급 거부 관련 조치 내용임.
• 주홍콩총영사관은 1987.3.30. 상기 한국 대표단 중 산림청 대표 3명은 현지 주재 중국 외교부 사증발급사무소로부터 3.28. 사증을 발급받아 동일 북경에 도착하였으나, 동 중국 사무소 측은 
북경 외교부 본부로부터 동 3명에 대해서만 사증 발급을 허가하라는 지시만 받았으며 외무부 
관계관에 대한 지시 사항은 없었다고 함을 보고함.
• 외무부는 3.31. 주태국대사에게 FAO 사무소 측과 접촉하여 중국 측이 사증 발급 약속에도 불구하고 외무부 관계관에 대해 사증을 발급하지 않은 경위를 파악하도록 지시함.
• 주태국대사관은 4.1. FAO 사무소 측은 중국 주재 FAO 대표로부터 중국 정부가 한국 대표단 중 산림 관계 전문가 3명에 대해서만 사증을 발급하기로 결정하였다는 텔렉스를 3.31. 저녁에 접수
하였으며, 경위 설명이 없었다고 함을 보고함.
• 외무부는 4.25. 주이탈리아대사에게 FAO 사무국에 중국 측의 사증 발급 거부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여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공한을 대사 명의로 작성하여 전달하도록 지시함.
• FAO Saouma 사무총장은 5.19. 이남기 주이탈리아대사 앞 서한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중국 당국에 한국 측 입장을 전달했음을 통보해 옴.

베이징

아시아·태평양산림이사회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

아시아태평양산림위원회

임업

FAO Saouma 사무총장

강태홍 산림청 차장

이남기 주이탈리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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