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남남협력에 관한 비동맹 특별 각료회의. 평양, 1987.6.9-6.13. 전17권(V.16 결과보고 I : 회의결과 및 북한동향 보고)

[53332] 남남협력에 관한 비동맹 특별 각료회의. 평양, 1987.6.9-6.13. 전17권(V.16 결과보고 I : 회의결과 및 북한동향 보고) 결과보고 I : 회의결과 및 북한동향 보고

남남협력에 관한 비동맹 특별 각료회의. 평양, 1987.6.9-6.13. 전17권(V.16 결과보고 I : 회의결과 및 북한동향 보고)

남남협력에관한비동맹특별각료회의.평양,1987.6.9-6.13.전17권(v.16결과보고i:회의결과및북한동향보고)

25181

V.16

결과보고 I : 회의결과 및 북한동향 보고

1987

1987

국제연합과

728.25

2017-0038

08

0001-0427

2018

외무부는 1987.6.9.~13. 평양 개최 남남협력에 관한 비동맹 특별 각료회의 결과 및 이에 따른 북한 동향 파악을 위해 김일성의 6.9. 개막사, 북한 방송 청취 내용 등 관련 사항을 비동맹 주요 국가의 주재 공관에 수시 통보하는 한편 회의 결과 관련 동향, 언론 보도 등을 파악하여 보고할 것을 지시한 바, 파악된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각 공관은 주재국 대표의 개막 연설 내용, 주재국 대표의 김일성 등 고위 인사 면담 등 활동 동향에 
관한 외무성 관계관 언급 내용, 회의 참석자의 북한에 대한 인상 및 언론 보도 내용을 보고함.

2. ‌동 회의에는 비동맹 회원국 101개 국가 중에서 78개국, 비회원국 10개국 및 기타 국제기구와 민족해방단체 14개가 참석하였으며, 김일성은 ‘남남협력의 확대 발전’ 제하의 축하 연설을 통하여 남남협력을 위해 북한이 주도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강조함.

3. ‌북한이 최종 문서 및 별도의 결의안을 통하여 서울올림픽 등 정치 문제에 관한 선언 채택 시도 여부와 관련하여 6.13. 채택된 ‘남남협력에 관한 평양 선언 및 행동계획’ 제하 최종 문서에는 정치적 문제가 포함되지 않으며, 일부 국가 대표들이 연설에서 주한미군 철수 등 정치적 발언을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경제협력 문제가 중점 거론됨.

4. ‌북한은 회의 종반에 경제적인 비식민화 및 비핵지대 설치 포함 군축 등 2개의 정치 선언문 초안을 
작성하고 채택을 시도하였으나, 온건 국가들의 반대로 무산됨.

평양

김일성

남남협력에 관한 평양 선언 및 행동계획

비동맹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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