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남남협력에 관한 비동맹 특별 각료회의. 평양, 1987.6.9-6.13. 전17권 (V.2 실무교섭단 파견)

[53318] 남남협력에 관한 비동맹 특별 각료회의. 평양, 1987.6.9-6.13. 전17권 (V.2 실무교섭단 파견) 실무교섭단 파견

남남협력에 관한 비동맹 특별 각료회의. 평양, 1987.6.9-6.13. 전17권 (V.2 실무교섭단 파견)

남남협력에관한비동맹특별각료회의.평양,1987.6.9-6.13.전17권(v.2실무교섭단파견)

25167

V.2

실무교섭단 파견

1987

1987

국제연합과

728.25

이집트

이라크

모로코

2017-0037

04

0001-0204

2018

정부는 1987.6월 평양에서 개최 예정인 남남협력에 관한 비동맹 특별 각료회의에 대비하여 
중동지역에 실무교섭단을 파견함.

1. 파견 경위
• 외무부는 1987.3월 대통령에 대한 보고에서 평양회의가 북한의 정치선전장화 됨을 저지하고, 88 서울올림픽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을 방지하며, 각국의 각료급 대표단 파견 자제를 설득하는 한편 한국의 유엔 가입 입장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기 위하여 1987.4~5월 지역별로 비동맹 국가들에 대한 대통령 특사 파견을 건의함.
• 박수길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교섭단의 이집트, 이라크 및 모로코(당초 북예멘으로 계획하였으나 변경) 파견을 결정함. 

2. 정부 훈령 
• 이집트: 주한 총영사관 설치 및 외교관계 수립 요청
• 이라크: 외교관계 조기 수립 희망, 제3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 개최 촉구
• 모로코: 주한 상주대사관 설치 및 민간 실업인단 방한 요청

3. 파견 결과
• 이집트(4.4.~17.)
- ‌Meguid 외상, 부수상 겸 기획장관 및 대통령 정치담당 특보 등을 면담하여 외무장관 친서를 전달하고, 정부 입장을 설명함.
- ‌이집트 측은 평양 비동맹회의의 정치선전장화에 대한 반대 입장 및 한국과의 수교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을 표명하였으며, 주한 총영사관의 조기 개설 필요성도 인정함.
• 이라크(4.17.~20.)
- ‌Tariq Aziz 외상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여 외무장관 친서를 전달하고, 정부 입장을 설명함.
- ‌이라크 측은 한국과의 조기 수교 실현을 희망하는 한편 평양회의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함.
• 모로코(4.20.~23.)
- ‌Filali 외상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여 외무장관 친서를 전달하고, 정부 입장을 설명함.
- ‌모로코 측은 1987년 중 주한 상주대사관 개설 가능성을 언급하고, 평양회의에서 선두 발언 등의 방법으로 
한국 입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확약하는 한편 유엔 총회에서 한국의 유엔 가입 지지 발언도 검토하고 
있음을 설명함.

평양

박수길

아시아

88 서울올림픽

비동맹 회의

평양회의

Filali

Filali 외상

Meguid

Meguid 외상

Tariq Aziz

Tariq Aziz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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