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315] 비동맹 조정위 특별 각료회의. Georgetown(가이아나), 1987.3.9-12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3315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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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동맹 조정위 특별 각료회의. Georgetown(가이아나), 1987.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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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동맹 조정위 특별 각료회의. Georgetown(가이아나), 1987.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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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동맹조정위특별각료회의.georgetown(가이아나),1987.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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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아나 조지타운에서 1987.3.9.~12. 개최된 비동맹 조정위원회 특별각료회의 관련 정부의 대응 내용임. 
    
    1. 외무부는 1987.3.4. 비동맹특별각료회의 관련 대책을 아래 수립함.
    • 회의 목적 분석
    - ‌남미, 카리브지역 국가들은 심각한 외채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 수립을 
    위해 동 회의를 개최함.
    - ‌동 회의를 통해 비동맹국들의 단합 및 채권국인 선진국과의 교섭에 유리한 입장 수립을 도모함.
    • 대책
    - ‌북한은 동 기회를 활용하여 1987년 평양 개최 남남협력 각료회의에 다수 국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됨.
    - ‌공동성명 초안에서 북한의 비동맹회의 참여 요청 문안 삭제 교섭을 추진함.
    - ‌동 조항의 삭제가 불가능할 경우 한국을 지지하는 비동맹국을 통해 평양 개최 비동맹회의 참가국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함.
    
    2. ‌정부는 1987.3.4. 주아르헨티나대사 등 30개 공관장에게 동 비동맹특별각료회의에서 채택을 추진 중인 공동성명 중 평양 개최 남남협력을 위한 각료회의에 전 비동맹회원국의 참가 요청 문안과 관련하여 주재국에 대한 아래 정부 입장 설명 및 결과 보고를 지시함.
    • 북한은 남남협력이라는 본래의 회의 목적을 일탈하여 88 서울올림픽 방해 활동 등 동 회의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의도를 보이고 있음.
    • 따라서 동 공동성명에 평양 개최 비동맹회의 참석 문제는 언급하지 않음이 바람직함.
    
    3. 동 특별각료회의 결과는 아래와 같음.
    • 회의 목적
    -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지역 정세 검토, 동 지역을 포함한 제3세계의 심각한 외채위기 문제 협의
    • 주요 토의 내용
    - ‌Contadora 4개국(멕시코, 파나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의 중미사태 해결 중재 노력에 대한 비동맹회원국의 지원 촉구
    - ‌미국 등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비난
    - ‌모든 채권국과 채무국 간의 대화를 통한 제3세계 외채위기 해결 촉구
    • 한국 관련 사항 언급
    - ‌최종 공동성명에 1987.6.9.~13. 평양 개최 남남협력 비동맹특별각료회의에의 참가 촉구
    • 회의 결과 분석 및 평가
    - ‌향후 제3세계 국가들이 단합 및 대외채무 지불 연기 또는 새로운 외채 지불 조건 제시 예상
    - ‌북한의 평양 회의 참가 유치 교섭 강화 전망
    - ‌북한 김영남 외교부장이 동 회의 종료 후 쿠바, 니카라과 방문 예정으로 평양 비동맹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강경 비동맹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
    
    4. 북한 김영남 외교부장의 1987.3.8.~23. 가이아나, 쿠바 및 니카라과 방문 결과임.
    • 연설(3.11.), 가이아나 대통령 등 주요 인사 면담
    • 평양에서 1987.6월 개최 예정인 남남협력에 관한 비동맹각료회의 참가 유치 활동 
    • 가이아나와의 기존 협력관계 강화 및 가이아나의 한국과의 관계 개선 움직임 저지 활동
    
    5. 주유엔대사는 1987.3.18. 가이아나 개최 비동맹조정위 특별각료회의 공동성명서 및 동 회의에서 
    채택된 ‘조지타운 평화호소문’을 송부하고, 7.23. 동 공동성명서가 유엔 안보리 문서로 배포되었음을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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