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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도 대동구권 관계개선 활동 계획, 1987

[53311] 1987년도 대동구권 관계개선 활동 계획, 1987

1987년도 대동구권 관계개선 활동 계획, 1987

1987년도대동구권관계개선활동계획,1987

25159

1987

1987

동구과

727.11

체코

헝가리

북한

폴란드

루마니아

세르비아

러시아

2017-0036

13

0001-0103

2018

동구권 국가의 1987년도 대내외 정세 및 재외공관의 대동구권 관계 개선을 위한 활동 계획 관련 내용임.

1. 소련 및 동구권 정세
• 소련 국내 정세
-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서기장은 개혁파를 주축으로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동 체제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소련은 침체 상태에 있는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 분야 개발, 소규모 민간기업의 활동 허용 등 
경제 근대화 및 내정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관측됨.
• 소련 대외정책
- ‌전 세계의 공산화라는 기본 목표에 따라 대외 여건 개선을 위한 평화 공세 등 적극적, 신축적인 외교 공세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 ‌북한에 대한 지지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나, 한국과의 비정치 분야 교류에 대한 제한적 허용 가능성이 있음.
-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의 경제 발전과 남북한 경제력 격차를 주시하는 것으로 평가됨.
• 동구권 정세
- ‌루마니아: 차우셰스쿠의 장기 집권 및 개인숭배 강요, 족벌정치, 사회통제 강화, 긴축경제정책에도 
불구하고 경제침체가 계속되고 있으며, 소련의 대공산권 지도체제에 대한 도전으로 서방이 선호하는 
동구권 국가로 관심을 받으면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북한 입장을 지지함.
- ‌폴란드: 야루젤스키 정권은 반정부 세력 및 가톨릭 교회에 대한 통제를 통해 정국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농공업의 침체로 경제 상황은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음.
- ‌체코: 1986.3월 공산당 대회 시 지도체제 및 국내외 정책의 변화가 없었으며, 1987년에도 특이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됨.
- ‌헝가리: 경제 면에서 개방 추구, 제품 생산을 제외한 무역 및 유통 분야에서 사기업을 허가하는 등 
개혁을 추진 중임.
- ‌유고: 1986.5월 취임한 Mikulic 대통령은 광범위한 경제자유화정책을 추진하여 실업과 인플레 등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음.

2. 대동구권 관계 개선 활동 계획
• 동구권 외교관 접촉 활동
• 서방 우방국을 통한 동구권 국가와의 간접 접촉 활동
• 대동구권 경제 통상 교류 증진 
• 대동구권 체육 문화 교류 증진 및 홍보 활동

브랑코 미쿠리치

고르바초프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서기장

야루젤스키

차우셰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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