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귀화 일본인 사와모또(夏谷道, 한국명 전주진) 간첩사건

귀화 일본인 사와모또(夏谷道, 한국명 전주진) 간첩사건

[5321] 귀화 일본인 사와모또(夏谷道, 한국명 전주진) 간첩사건

[5321] 귀화 일본인 사와모또(夏谷道, 한국명 전주진) 간첩사건

귀화 일본인 사와모또(夏谷道, 한국명 전주진) 간첩사건

귀화 일본인 사와모또(夏谷道, 한국명 전주진) 간첩사건

귀화일본인사와모또(夏谷道,한국명전주진)간첩사건

귀화일본인사와모또(夏谷道,한국명전주진)간첩사건

6126

1973

1973

동북아1과

729.55

일본

대한민국

G-0034

4

0001-0022

2004

1. ‌외무부는 1973.3.28. 주일대사에게 간첩 사와모토 사건 관련 사항을 일본 외무성에 통보하고, 일본 언론이 동 사건에 대해 왜곡 보도하는 사례가 없도록 요청할 것을 아래와 같이 지시함.
• 동북아과장이 지참하는 사건 관련 자료를 3.29. 일본어로 번역하여 외무성에 전달함.
• 일본 언론계에서 본 사건에 관한 설명 요청 시 본부에 청훈함.

2. ‌주일대사는 1973.3.28. 외무성 북동아과장에게 사와모토 사건 관련 자료를 3.29. 전달 예정임을 통보하는 한편 일본 언론계가 동 건 관련 왜곡 보도하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음을 보고함.

3. ‌주일대사는 1973.3.29. 외무성 북동아과장이 동 건 관련 대사관 담당관에게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으며, 대사관 담당관은 한국 측이 제공한 자료에 의해서만 보도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음을 보고함.
• 일본 정부는 동 건 관련 보도 관제를 조치하고 있으나, 조만간 보도될 것으로 생각함.
• 기자들이 파악한 사항 중 한국에 불리한 점은 사와모토 애인에 대한 강제 연행 및 권총 위협에 따른 자백서 서명임. 

4. ‌동경발 AFP 통신은 1973.3.30. 한국 중앙정보부가 귀화한 일본인 사와모토 및 김길선을 3.6. 간첩 혐의로 체포했음을 보도한바, 일본 외무성은 일본인이 한국에서 반공법 위반으로 체포된 첫 사례이나 한국의 국내 문제임에 따라 관여할 입장이 아님을 밝힘.

5. ‌중앙정보부는 1973.7월 외무부에 ‘귀화 일본인 간첩 검거’ 제목의 아래 내용의 문서를 통보함.
• 인적 사항: 사와모토 산지(57세, 한국명 전주진), 원적 평안북도, 현주소는 일본 고베시, 목재업 종사
• 경력: 1961년 이래 홍콩, 태국, 자카르타 등지에서 판매업 또는 가공업
• 범죄 사항
- ‌1969.2월 싱가포르 주재 북한 공작원에 의해 포섭
- ‌1971.4월 평양에서 간첩 교육
- ‌1971.8.22. 서울에 잠입, 동생 및 조카 포섭 가능성 탐색
- ‌1972.11.20. 평양에서 반복 교육, 7·4 공동성명 이후 한국 내 진행사항 보고
- ‌1973.7.7. 오사카에서 검거

아시아

간첩 사와모토 사건

사와모토 사건

사와모토

외무성 북동아과장

주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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