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중립국 감시위원단 동향

[5319] 중립국 감시위원단 동향

중립국 감시위원단 동향

중립국감시위원단동향

6124

1973

1973

북미2과

729.53

폴란드

스웨덴

G-0034

2

0001-0065

2004

중립국 감시위원단의 1973년 중 동향임.

1. 주스웨덴대사는 중립국 감시위원단 스웨덴 측 동향을 보고함.
• 스웨덴 육군사령관의 스웨덴 대표단 현지 상황 시찰차 1973.2.28.~3.3. 방한 계획 보고(1.12.)
• 스웨덴 중립국 감시위원 신임 수석대표 내정 보고(2.8.)
• 스웨덴 정부의 북한 승인 동향 보고(2.27. 및 3.3.)

2. 외무부는 1973.4.12. 국방부에 아래 중립국 감시위원단 동향을 통보함.
• 주한 호주대사는 4.27. 공산 측 체코 및 폴란드 대표를 오찬에 초청하였으며, 외무부 미주국장도 참석함.
• 동 대표들의 입국과 관련한 필요 조치를 요청함.

3. ‌외무부 김동휘 미주국장은 1973.4.27. 상기 주한 호주대사 오찬 시 체코 및 폴란드 대표와 아래와 같이 면담함.
• 폴란드 대표 언급 요지
- ‌폴란드도 과거 외부의 침략을 경험하였음에 따라 한국의 현 입장에 공감하며, 한국에서의 활동 목적은 남북한 간의 문제 해결 방해 또는 다른 의도에 따른 것이 아님.
- ‌한국 정부 관계자를 만난 것은 처음으로 정부의 훈령에 의한 것이 아니고 개인적 의견을 피력한 것임.
• 미주국장 언급 요지
- ‌한반도 문제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결과에 따른 인위적인 국토 분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속한 통일을 희망함.
- ‌양국 간 인적 교류 접촉을 통한 상호 이해가 필요한바, 민간업계를 통한 교역도 가능한 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가능한 출발점으로 무역 왕래 등을 상정할 수 있음.

4. ‌국방부 합참정보국은 1973.5.22. 외무부에 체코 중립국감시위원회 대표 Smoldas 장군과의 오찬 시 대화 내용을 아래 통보함.
• 국방부 측은 체코가 공산 국가로서는 최초로 한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국가가 되기를 희망함.
• 체코 측은 북한의 호전성 및 기만적 선전 활동을 시인하는 한편 한국의 평화적인 일상, 경제 발전상 및 상품의 우수성을 실감함을 언급함.

5. ‌외무부는 1973.12.12. 국방부에 중립국 감시위원단 체코 및 폴란드 대표가 주한 호주대사관 무관 주최 오찬 참석 및 관광을 위해 12.14. 입국이 예정되어 있음을 통보하고, 동 입국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함.

6. ‌외무부는 1973.12.20. 대통령 및 국무총리에게 주한 호주대사관 측이 중립국 감시위원회 체코 및 폴란드 대표와 접촉하여 파악한 아래 사항을 보고함.
• 주한 호주대사관은 12.14. 중립국 감시위원회 체코 및 폴란드 대표를 초청하여 서울 및 주변 지역  관광 안내를 하였음.
• 동 대표들은 유류파동, 학원문제 등 국내사태, 한국의 산업 및 무역관계 등에 관한 정보 수집을 위해 노력함.
• 최근 서해안 사태와 관련한 호주 측 질문에 아래 입장을 언급함.
- ‌체코: 해주항에 대한 항해 보장 및 북한 내부 정세 특히 경제 실정에 대한 관심 전환을 위한 조치로 해석함.
- ‌폴란드: 체코 측 의견에 동의하는 한편 조만간 북한 내 권력구조 변화 및 각료 개편 등을 예상함.
• 호주는 향후 중립국 감시위원단 수석대표를 초청 예정임.

국방부

주한 호주 대사관

북아메리카

국방부 합참정보국

중립국 감시위원단

중립국

한반도문제

김동휘

외무부 김동휘 미주국장

주스웨덴대사

체코 중립국감시위원회 대표 Smoldas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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