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Wagner Tizon, Allan 페루 외무장관 방한, 1987.6.16-18. 전2권 (V.1 기본문서)

[53161] Wagner Tizon, Allan 페루 외무장관 방한, 1987.6.16-18. 전2권 (V.1 기본문서) 기본문서

Wagner Tizon, Allan 페루 외무장관 방한, 1987.6.16-18. 전2권 (V.1 기본문서)

wagnertizon,allan페루외무장관방한,1987.6.16-18.전2권(v.1기본문서)

24976

V.1

기본문서

1985

1987

남미과

724.32

북한

대한민국

페루

2017-0025

09

0001-0270

2018

페루 Allan Wagner 외무장관 내외가 1987.6.16.~18. 방한함.

1. ‌외무부는 1985.12.3. 내부 건의를 통해 동 장관에 대한 이원경 외무부장관 명의 방한 초청장 발송을 결정함.
• 페루 외무장관은 1986.1.2. 이원경 장관 앞 감사 서한을 통해 동 방한 초청을 수락하여 수차례 
방한 일정 협의가 진행되었으나, 양국 외무장관의 일정 사정 등으로 방한이 연기됨. 
• 주페루대사는 1987.5.20. 주재국 외무부 측이 Wagner 외무장관이 6.9.~13. 평양 개최 비동맹
각료회의 참석 후 6.15. 또는 6.16. 방한을 희망함을 보고한 바, 외무부는 5.22. 동 방한을 접수하기로 하였음을 주페루대사에게 통보함.

2. 페루 외무장관의 주요 체한 일정 등은 아래와 같음.
• 수행원: Rivero 외무부 정무차관보 등 2명
• 주요 일정
- ‌현충탑 헌화, 대통령 예방, 외무장관회담, 서울종합운동장 시찰, 럭키금성 및 기아자동차 시찰, 
외무부장관 주최 만찬(6.17.)
- ‌국무총리 예방, 상공회의소 회장 면담, 경제인 간담회, 상공회의소 회장 주최 오찬(6.18.)

3. 동 장관의 방한 결과는 아래와 같음(외무부의 6.19. 대통령 앞 보고문서). 
• 페루의 대북한 수교 자제 입장을 공고화함.
- ‌한반도 실상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경제협력 등 실질 분야에서의 호혜 이익 추구에 대한 확신 고취
• 페루 측은 비동맹회의(남남협력에 관한 특별각료회의) 결과를 설명함.
- ‌한반도 관련 사항이 토의된 바 없고, 북한은 반한 정치선전을 자제하는 태도
- ‌김일성 및 김영남 개별 면담시 북한 측은 평화협정, 불가침조약 체결, 외국군 철수를 주장하고, 1987.7월 로잔 남북 체육회담시 남북한 인구 비례에 의한 8종목 북한 개최문제 제기 계획 등을 거론
• 페루는 한국의 우방국으로서 한국 측의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함.
• 페루 측은 무연탄 개발 관련 관민회의 개최, 철광석 증량 구입, 한국 기업의 진출 및 투자 확대 등 양국 간 실질협력 사업이 구체화되도록 요청함.

김일성

대북한 수교 자제 입장을 공고화함

무연탄 개발

철광석

남남협력에 관한 특별각료회의

로잔 남북 체육회담

불가침조약 체결

비동맹 회의

외국군 철수

평화협정

Allan Wagner 외무장관

Rivero 외무부 정무차관보

김영남

이원경 외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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