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소련의 아시아 집단안보 구상

[5312] 소련의 아시아 집단안보 구상

소련의 아시아 집단안보 구상

소련의아시아집단안보구상

6091

1972

1973

북미2과

특수지역과

729.35

러시아

G-0031

9

0001-0058

2004

1. 외무부 정보문화국이 1972년 작성한 소련의 아시아 집단안보체제구상 분석 자료임.
• 제안 경위: 1969.6.7. 세계공산당대회에서 브레즈네프 서기장의 공식 제안 후 코시긴 수상 기자회견 등 각종 계기에 지속적으로 제안함. 
• 제안 내용: 특정 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체제가 아닌 지역 내 각국 간 불가침 및 평화협력을 목표로 아래 원칙을 지향함.
- ‌국가 관계에서 무력 행사 포기, 주권 존중 및 국경 불가침
- ‌내정 불간섭, 평등과 호혜에 입각한 광범위한 협력
• 제안 목표: ‘힘의 공백’에 편승한 소련의 진출 도모, 중국(구 중공) 포위를 통한 아시아 제국의 소련 영향권으로의 집결 및 기존 미국·영국 중심의 아시아 체제의 해체 내지 대항세력 형성을 목표로 함.
• 전망: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나, 아시아 제국이 급변하는 지역 정세에 적합한 안보체제의 출현을 희망할 경우 소련의 구상 수용 가능성이 있음.

2. 소련의 아시아 집단안보 구상 실현을 촉구하는 소련 Far East지 1972.10.3.자 논문 요지임.
• 소련은 아시아 제국의 평화와 안전보장 관련 해결책 모색을 위해 타국과 협력을 추진 중임.
• 소련의 안보체제 창설은 지역적 우호관계를 기초로 발전 가능함.
• 일본·소련 관계 발전 및 강화는 아시아 전체의 선린관계 강화와 집단안보체제 확립에 공헌할 것임.

3. ‌프라우다지는 1973.4월 유엔 ECAFE(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 총회에 관한 논평을 통해 소련은 동 위원회를 국제기구로 간주하며, 아시아 제국은 소련 입장을 지지함을 강조함.

4. 프라우다지의 1973.8월 아시아 집단안보에 관한 사설 내용임.
• 소련은 평화 공존 및 선린관계의 원칙이 아시아 제국 간 관계에 항구적 기초가 되도록 아시아 집단안보체제를 추진 중임.
• 무력 행사 포기, 국경 및 주권 불가침 존중, 국내 문제 불간섭 등 7개 원칙에 입각함.
• 아시아 집단안보체제 참가국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함.

5. ‌모스크바 방송은 1973.12.3. 아시아의 집단안보체제는 세계 평화의 관심사라는 요지의 해설을 보도하고, 집단안보체제의 당위성을 강조함.

외무부 정보문화국

유엔 ECAFE(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 총회

소련의 아시아 집단안보체제구상

아시아 집단안보체제구상

기자회견

세계공산당대회

브레즈네프

브레즈네프 서기장

코시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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