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10] Mara, Kamisese 전 휘지 수상 방한, 1987.8.3-7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3110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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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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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지 Kamisese Mara 전 수상이 1987.8.3.~7. 방한함.
    
    1. 외무부 작성 국무총리의 Mara 전 수상 접견 자료 주요 요지는 아래와 같음.
    • 수행원
    - ‌Qarase 피지개발은행 총재, Wong 군작전참모장 등 10명
    • 체한 일정
    - ‌대영종합개발사장 주최 만찬(8.3.), 국무총리 예방, 외무부장관 면담 및 외무부장관 주최 오찬, (주)대우 
    방문, 상공부장관 면담, (주)대우사장 주최 만찬(8.4.), KOEX 전시장 시찰, 무역협회장 주최 오찬, 
    대우통신 및 대우전자 시찰(8.5.), 노신영 전 총리 주최 만찬(8.6.), 올림픽경기장 시찰(8.7.)
    • 방한 배경 및 대응 방침 
    - ‌피지는 1987.5.14. 쿠데타 이후 호주 및 뉴질랜드와의 관계가 원만치 못하게 되어 동 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지양하고, 다양한 대외관계 추구를 모색함.
    - ‌금번 방한은 피지 측의 필요에 의해 서둘러 추진된 바, 호주, 뉴질랜드 및 인도 등 제3국이 동 방한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성과 추구보다는 소극적 현상유지에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함.
    - ‌피지의 전통적인 한국 지지 입장을 감안하여 조용한 가운데 정중히 영접함.
    
    2. 동 Mara 전 수상의 방한 결과임.
    • 국무총리 예방
    - ‌피지 측은 금번 방문의 목적(통상관계의 다변화, 한국산 생필품 및 군수품 수입 확대, 피지산 원목 및 원당 수출 증대 등)을 설명함.
    - ‌한국 측은 동 설명 및 피지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표명함.
    • 외무부장관 면담
    - ‌피지 측은 국내 정치 정세 및 수습 방안, 아시아 제국과의 통상 증진 방침 등을 설명함.
    - ‌한국 측은 피지 정세 및 태평양연안국 간 협력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 경제 현황 및 경제의 민간 주도 추세 등을 설명함.
    • 종합 평가
    - ‌예방 일정을 제외한 실무 일정의 대부분을 통상 문제, 특히 군·경찰 장비 관련 상담 및 시찰에 할애함.
    - ‌피지 국내 정세 불안과 관련하여 호주, 뉴질랜드 및 인도 등의 관심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피지 측은 
    대외관계 다변화 및 치안 능력 강화 목표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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