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53] 태평양 연안국가 협력회의( A Conference on the Pacific Rim), Los Angeles, 1987.10.14-16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3053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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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 연안국가 협력회의( A Conference on the Pacific Rim), Los Angeles, 1987.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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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연안국가협력회의(aconferenceonthepacificrim),losangeles,1987.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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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는 1987.7.14. 로스앤젤레스에서 10.15.~16. 개최 예정인 태평양연안국협력회의에 아래와 같이 대표단 파견을 건의함.
    • 캘리포니아 Deukmejian 주지사는 태평양 연안국가 간 경제,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한 회의
    (A Conference on the Pacific Rim)를 개최할 계획으로 한국의 고위공무원, 경제단체장, 학자 및 총영사 등 대표단 참가를 요청함.
    • 캘리포니아주는 태평양연안국에 대한 미국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최근 동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 중으로 동 회의에 한국의 대표단 파견을 건의함.
    
    2. 외무부는 1987.10.2.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에게 아래와 같이 훈령함.
    • 적격인사를 선정하여 참석을 권유했으나, 동 회의 참석이 어려운 실정임.
    • 회의 주최 측에 대표단을 파견치 못하는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총영사가 동 회의에 참석하고 결과 보고 바람.
    
    3.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는 1987.10.19. 동 회의 결과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 참석자: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5개국 대표단, 한국은 김기수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참석
    • 회의 의제(3분과)
    - ‌투자의 이동, 상품 및 용역의 이동, 인적, 사고(Ideas) 및 지식의 이동 
    • 평가
    - ‌동 회의는 아·태지역의 투자, 교역, 문화, 교육에 관한 현안 문제에 치중하고, 역내 기구화 등 체제 
    문제는 논의치 않음.
    -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에 대한 우려 및 대책이 주요 관심사였으며, 자유무역주의의 증진을 기초로 각국이 상응하는 능동적 역할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함.
    - ‌대표단은 미국 측으로부터의 무역수지 불균형 문제, 한국 시장개방정책 등에 관한 질의에 대해 정부의 한·미 간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반 조치를 설명하여 미국 측의 인식을 제고함.
    • 관찰 및 건의
    - ‌다수 참가국은 아·태 협력의 가능성 및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나, 협력기구 설립 등 기구화 문제에는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음.
    - ‌특히 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들은 현재 동 기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협력체 구성의 범주를 
    벗어나는 새로운 협력체 구성 논의 자체를 회피함.
    - ‌한국의 대태평양협력 문제는 ASEAN의 협력체 구성 문제에 대한 원칙적인 협력 입장을 유지하는 
    한편 ASEAN 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국가와의 쌍무관계 증진에 보다 치중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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