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한·호주 정책협의회, 제1차. 서울, 1987.10.29-30. 전2권 (V.1 기본문서)

[53015] 한·호주 정책협의회, 제1차. 서울, 1987.10.29-30. 전2권 (V.1 기본문서) 기본문서

한·호주 정책협의회, 제1차. 서울, 1987.10.29-30. 전2권 (V.1 기본문서)

한·호주정책협의회,제1차.서울,1987.10.29-30.전2권(v.1기본문서)

24826

V.1

기본문서

1985

1987

동남아과

723.2

호주

대한민국

2017-0011

15

0001-0132

2018

제1차 한·호주 정책협의회가 1987.10.29.~30. 서울에서 개최됨.

1. 개최 경과
• 외무부 아주국장 및 제1차관보, 주한 호주대사에게 정책협의회 개최 제의(1986.8월)
• 호주 Hayden 외상은 상기 정책협의회 개최에 동의(1986.9월)
• 호주 외무성은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여 1987.10.29.~30. 서울 개최 제의(1987.8.25.)
• 외무부는 상기 호주 측 제의에 동의(1987.9.4.)

2. 회의 결과
• 양측 대표단
- ‌한국 측: 박수길 외무부 제1차관보 등 6명
- ‌호주 측: Sadleir 외무무역부 차관보 등 6명
• 주요 일정
- ‌외무부장관 및 상공부장관 예방, 제1차 정책협의회 개최, 판문점 및 잠실종합경기장 시찰 
• 주요 협의 내용
- ‌동북아 정세: 한국 측은 소련의 아시아정책, 한·소·중 관계, 북한의 핵개발 문제 등 설명, 양측은 
소련의 신아시아정책의 안보적 측면에 대한 평가는 일치했으나, 호주 측은 동 정책이 아태지역에 줄 수 있는 긍정적 측면도 활용해 나간다는 입장 개진
- ‌한반도 정세: 한국 측은 한반도 안보 정세, 북한 내부 동향, 남북대화, 88 서울올림픽 등 설명, 호주 
측은 북한의 권력승계 동향, 남북관계 특히 남북대화의 전망에 대해 관심 표명
- ‌아·태지역 정세: ASEAN(동남아국가연합), PECC(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 등 지역기구, 아·태지역 안보문제 등에 관해 의견 교환, 한국 측은 소련의 아·태지역 진출, 남태평양의 탈식민지화 과정 등을 이용한 북한의 동 지역에 대한 진출 가능성에 우려 표명, 호주 측은 소련의 안보위협은 계속 경계하나 소련의 지역 경제협력체 참가 유도 등을 통해 안보위협을 감소시켜 나간다는 입장 개진
- ‌다자무역 문제: 우루과이라운드에서의 협력 계속 합의, 케언스그룹 문제에 대해서는 수입개도국으로서의 한국의 특수한 입장을 호주 측에 전달
- ‌양자 문제: 양국 관계 평가, 무역 문제에 대한 양측 관심사 개진, 한국의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FAO(유엔식량농업기구) 입후보에 대한 지지 및 남극개발 참여에의 협조 요청에 대해 호주 측은 호의적 반응 표시
• 평가
- ‌양국 간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하는 계기 마련
- ‌소련의 아·태정책, 남태평양 안보문제 등에 관한 유익한 의견 교환 
- ‌88 서울올림픽 개최를 위요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호주 측의 이해 제고
- ‌제2차 정책협의회는 1988년 호주에서 개최하기로 합의

서울특별시

박수길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시아

우루과이라운드 합의문 채택

남극개발 참여

아·태지역 안보문제

케언스그룹 문제

PECC(태평양경제협력회의)

제1차 한·호주 정책협의회

Sadleir 외무무역부 차관보

호주 Hayden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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