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ASEAN(동남아국가연합) 경제장관회의, 제19차. Singapore, 1987.7.9-11

[52991] ASEAN(동남아국가연합) 경제장관회의, 제19차. Singapore, 1987.7.9-11

ASEAN(동남아국가연합) 경제장관회의, 제19차. Singapore, 1987.7.9-11

asean(동남아국가연합)경제장관회의,제19차.singapore,1987.7.9-11

24792

1987

1987

동남아과

722.4124

일본

미국

2017-0009

15

0001-0039

2018

주싱가포르대사관은 주재국에서 1987.7.9.~11. 개최된 제19차 ASEAN(동남아국가연합) 연례 경제장관회의에 관해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이광요 수상은 개막사를 통해 1980년대 중반부터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선진공업국의 보호주의 강화로 인해 ASEAN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아래와 같이 언급함.
• ASEAN은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선진공업국의 보호주의 완화를 유도하는 한편, 규제와 통제의 완화를 통해 선진공업국의 투자를 적극 유치해야 함.
• 미국의 보호주의 법안은 일본과 EC(구주공동체)를 겨냥한 것이지만 ASEAN 등 개도국에게도 
피해를 줄 것임.
• ASEAN은 각 회원국의 상이한 경제구조와 발전단계 및 개발철학에도 불구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공통 분야를 꾸준히 모색해 왔으며, 향후 보다 많은 협력 분야 개발이 필요함.
• ASEAN에 대한 일본 민간기업의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특별기금을 설립하겠다는 일본의 제의는 
시의적절하며, ASEAN과 미국은 최근 무역자유화를 위한 ASEAN-US Initiative 체결 교섭에 
착수하기로 합의함.
• 마닐라 ASEAN 정상회담은 ASEAN 역사상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며, 동 정상회담에서 역내 
경제협력의 다음 단계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조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임.

2. ‌동 경제장관회의 의장을 수임한 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상공장관은 개막사에서 아래 요지로 언급함.
• 일본의 특별기금 제의는 시의적절하며, ASEAN 회원국 대부분이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부터 회복하는 단계에 있으므로 외국 자본의 지속적인 유입은 경제구조의 개편과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임.
• 금번 회의에서 대화상대국과의 협력 실적을 검토하는 한편, 미국 통상부 대표와 ASEAN·미국 간의 
주요 의제에 관해 협의를 가질 것이며, 특히 미국과의 회담에서는 ASEAN이 자유세계에서 성공적인 
지역협력의 긍정적 표본이며, 미국의 중요한 교역 상대라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유럽연합(EU)

아시아

유럽

마닐라 ASEAN 정상회담

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상공장관

이광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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