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66] 국교 수립 - 소말리아, 1987.9.25. 전8권 (V.3 1983) 1983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52966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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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의 1983년 중 소말리아와의 관계 개선 추진 경과임.
    
    1. ‌주인도대사의 1983.2.23. 주재국 소말리아대사 면담 시 비동맹 관련 한국 입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바, 동 대사는 호의적 반응을 표시하는 한편 비동맹 계기 한국의 고위대표단 파견 시 소말리아 대통령 및 외상 면담을 주선할 용의를 표명함.
    
    2. ‌주카타르대사는 1983.4.20.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소말리아 기자를 면담한바, 동 기자는 동 대사의 소말리아 출장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함에 따라 외무부는 동 건을 승인하고, 주카타르대사는 5.23.∼29. 소말리아 방문 결과를 아래 보고함.
    • 외상 대리, 총국장, 아주국장, 제2부통령, 광산장관 및 노동사회장관 등을 면담함.
    • 친북한 세력의 영향력으로 인하여 조속한 수교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됨.
    • Barre 외상의 방한을 초청하는 외무장관 공한을 전달한 바, 소말리아 측은 방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언급함.
    
    3. ‌외무부는 1983.7.22. 상공부에 소말리아와의 관계 개선 추진과 관련하여 소말리아 측이 주조공장, 
    직물공장, 병원기자재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지원 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관련 업체에 대한 홍보를 
    요청함. 이에 상공부는 주조공장의 기술운영 지원이 가능함을 회신하는 한편 진출 희망 업체를 통보해 옴.
    
    4. ‌주케냐대사는 1983.10.20.∼11.5. 소말리아 국제박람회가 개최됨을 보고한 바, 케냐 주재 KOTRA
    (대한무역진흥공사) 관장은 박람회 사전 준비차 입국 사증을 신청하였으나 관용여권이라는 이유로 거부되었으며, 소말리아 측은 추후 사증 발급이 가능함을 통보함.
     
    5. ‌주한 미국대사관은 1983.11.3. 소말리아 외무성 총국장이 Barre 대통령은 한국과의 수교를 결정하였으며, 한국의 공식 사절단 파견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음을 알려 옴.
    
    6. ‌외무부 아프리카국장은 1983.12.1.∼4. 소말리아를 방문하여 외무성 총국장, 미국대사 등을 면담하고, 소말리아 측과 수교 원칙에 합의하였으며 소말리아는 군사 분야 등과 관련한 원조를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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