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국교 수립 - 벨리즈, 1987.4.14. 전6권 (V.3 1985.1-4월)

[52959] 국교 수립 - 벨리즈, 1987.4.14. 전6권 (V.3 1985.1-4월) 1985.1-4월

국교 수립 - 벨리즈, 1987.4.14. 전6권 (V.3 1985.1-4월)

국교수립-벨리즈,1987.4.14.전6권(v.31985.1-4월)

24758

V.3

1985.1-4월

1981

1987

경제협력과

중미과

722.2

벨리즈

2017-0007

18

0001-0178

2018

1. 외무부는 1985.1.4. 대벨리즈 수교 교섭 추진 관련 아래 입장을 수립함.
• 교섭 추진 배경
- ‌벨리즈는 1984.12.14. 총선 결과 비동맹을 표방하는 집권당이 참패하고, 친서방 보수세력이 집권함.
- ‌주바베이도스대사는 1984.12.28. Esquivel 신임 수상과 접촉한 바, 동 수상은 전 정권의 한국에 대한 
정책을 비판하고, 2~3주 후 한국이 대표단을 파견할 경우 국교 수립 문제를 협의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함.
• 추진 방안
- ‌수교 교섭단 파견: 주멕시코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교섭단을 1985.1월 중 파견하여 신정부 주요 인사를 접촉하고, 수교 의사를 타진하는 한편 경제협력 제공 의사를 표명함.
- ‌CBI(카리브지원계획) 조사단 파견: 외무부 제2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동 조사단 파견 대상국에 
벨리즈를 추가하여 1985.2월 말~3월 중순 파견함.

2. 상기 벨리즈 수교 교섭단의 방문 결과는 아래와 같음.
• 방문 기간 및 교섭단 구성: 1985.2.27.~3.1. 주멕시코대사(단장) 외 2명
• 교섭 결과
- ‌수교 교섭 원칙에 합의
- ‌Esquivel 수상의 1985.4~5월 중 방한 의사 표명
- ‌관민 투자사절단의 1985.3.7.~9. 벨리즈 방문 합의
- ‌벨리즈 측은 기술협력, 단기적 고용 창출을 위한 투자 요청, 차관 도입 희망
• 건의 사항
- ‌수상 방한초청, 외상 방한초청장 발송, 무상원조 제공, 200만 달러 전대차관 제공, 농·어업 이민 추진
• 관찰 사항
- ‌1983년까지 북한의 벨리즈 접근 동향이 있었으나 1985년 이후에는 특이 사항이 없으며, 국방담당 
차관은 북한과의 수교 가능성을 전적으로 부인

3. ‌외무부는 1985.3.7.~9. 박쌍용 본부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CBI 투자사절단을 벨리즈에 파견하여 양국 간 합작투자 방안을 협의하였고, 양측 각각 5백만 달러 투자 규모의 합판 합작투자 상담이 이루어짐.

4. ‌벨리즈 수교 교섭 단장인 주멕시코대사는 양국 간 외교관계 수립 및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대벨리즈 무상원조를 건의함. 이에 외무부는 1985.3.23. 주멕시코대사에게 벨리즈 정부와 20만 달러 범위 내에서 무상원조 품목을 확정하도록 교섭할 것을 지시함.

박쌍용

CBI(카리브개발계획)

Esquivel 신임 수상

주바베이도스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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